산타 세실리아가 건축한 예배당에서 드리던 신에 대한 찬미가 베가 시실리아의 대저택에 깃들었듯이, 설립자 산타 세실리아의 이름을 따 지은 와인 베가 시실리아에도 와인의 품질과 맛에 대한 오랜 역사와 열정이 깃 들어 있다.
영원히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가치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베가 시실리아. 그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열어보자.
베가 시실리아는 의심할 바 없는 진기한 와인이며 위대한 스페인의 전통적인 와인이다. 이 와인의 개성이란 것은 최고의 포도 품질과 와인 양조에 필요한 엄격함 뿐 아니라 알바레즈(Alvarez) 가문이 와인을 통해 전달하는 바와 이에 대한 세목의 관심에서 오는 것이다.
베가 시실리아는 오랫동안 스페인 대표 와인으로서의 품질과 맛을 전달했으며, 전세계는 스페인의 최고 와인으로 베가 시실리아를 꼽고 있다.
실로 베가 시실리아는 그 이름을 말함에 있어 존경을 받는 국가 와인의 하나다. 베가 시실리아 와인의 와인들은 오랜 전통이 뒷받침된 기술과 노하우에서 생산된 것들이며, 시대를 초월한 미를 같는엔티크 가구들과 같은 장중함을 갖는다.
이는 달리 베가 시실리아 와인은 대단히 우아하면서 고귀하고 복합적인 향과 오랜 병 숙성 기간동안에도 그들의 특징을 보존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가 시실리아 양조장에서는 다음의 세 와인, 즉 발부에나 5(Valbuna 5),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Vega Sicilia Unico), 그리고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 리제르바 이스페시알(Vega Sicilia Unico Reserva Especial)을 생산한다.
마지막 두 와인은 포도를 수확한 후 적어도 10년이 지나야 일반 대중에게 출하되는 진귀한 와인들이며 3 와인 모두 베가 시실리아를 대표할 수 있는 품질의 와인이 생산되는 해에만 입병되는 와인들이다. 요약하자면, 이 3 와인 모두 고객들과 맺은 최고급 품질에 관한 공약의 결실들인 셈이다.
베가 시칠리아의 역사는 엘로이 레칸다(Eloy Lecanda)와 함께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는 1864년 스페인 레드 와인의 귀중하고 전설적인 양조장을 설립하였다. 이 양조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 양조장에서 생산된 와인들의 확실한 개성이나 응집된 제조, 숙성, 감칠맛, 대단히 우아함이 인정된 바 있고, 레칸다 이후에도 이 양조장은 각기 다른 소유주를 거쳐 스페인 최대 와인의 생산지로 그 맥을 유지한다.
이 재배지의 역사는 원래 스페인 피레네의 바스크(Basque) 토지 소유주인 토리비오 레칸다(Toribio Lecanda)가 농업과 소 사육 목적으로 발부에나의 2,000 헥타르의 토지를 구입한 1848년부터 시작한다. 1864년 베가 시실리아 양조장 설립자 토리비오 레칸다의 아들 에로이는 18000수의 보르도 포도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메를로, 피노 누아를 브랜디와 과실주용으로 구입하였다. 1876년 필라델피아 박람회에서 에로이 레칸다는 그의 브랜디에 품질 보증 증명서 획득하였으며 1880년에는 천주교의 이사벨 대십자 훈장을 수여 받았다.
베가 시실리아 역사의 중대한 역할은 한 도민고 가리미오라 톡소민(Domingo Garramiola Txomin)은 1878년 마키나 에서바리아(Marquina Echevarria)에서 태어났으며 와인 양조에 보르도 기술을 채택하여 나무통 숙성을 부활시켰고 무엇보다도 와인의 압착을 깨끗이 하는데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1915년 톡소민 가리미오라의 근면성은 베가 시실리아와 발부에나의 두 훌륭한 와인의 탄생을 가져오게 하였다.
이들 와인들은 당시 리오하 와인을 생산에 쓰인 방식인 오크 통 숙성 후 입병하는 방법을 따랐다. 이 와인은 처음 상류사회의 유산 계급과 귀족 계급층에 유통 되었으며 상업적 목적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었다. 이 양조장의 소유주들은 좋은 친구들에게 선물로 와인을 제공하였다.
아마 이러한 의미에서 스페인의 유명한 와인들의 대부분이 전설의 날조로 시작하여 돈으로는 살수 없고 단지 우정으로만 얻을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그 명성이 지는 것 같다.
1929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박람회에서 베가 시실리아의 1917년과 1918년 산 와인이 훌륭한 공적으로 상을 받았다. 1933년 도민고 가라미오라는 베가 시실리아의 그의 집에서 모든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보는 가운데 가장 전통적 스페인 와인에 와인 양조자로서의 이름을 남긴 채 사망한다.
그의 부단한 연구와 노력은 그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인 마르티니아 레네도(Martiniano Renedo)가 이어 받게 되며 1956년에는 지저스 에너돈 (Jesus Anadon)의 합류로 베가 시실리아 와인의 명성은 더욱 곤고히 다져진다.
에너돈은 베가 시실리아에 합류하여 30여년동안 회사의 중역일하면서 리베라 델 듀로(Ribera del Duero)의 지역 통제 명칭 설정에 관한 일을 처음으로 추진한 대단히 탁월한 인재였다.
현재 베가 시실리아의 와인 명성은 데이비드 알바레즈(David Alvarez)가 베네주엘라 사업가인 미구엘 뉴만(Miguel Neumann)에게서 포도원과 양조장을 취득한 1982년에 또 한번의 확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때부터 알바레즈 메즈커리즈(Alvarez Mezquiriz) 가문은 전통적 와인 주조와 함께 와인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적 기술의 조화 방침을 개발 및 도입하였다. 포도 농원은 계속 확장 되었고 현대화 작용은 양조장 안과 밖의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1985년 지저스 에너돈의 은퇴는 높은 개인의 경험에 입각한 베가 시실리아의 중역과 양조지로서 의무를 떠나는 것이 되었다. 그의 은퇴 후 파블로 알바레즈(Pablo Alvarez)가 포도 농원의 총채적 관리를 전부 양도 받았고 양조 부분은 지저스 에너돈의 보좌역의 마리아노 가르시아(Mariano Garcia)가 책임지고 있다.
이 둘은 1998년부터 누이 메르세데스(Mercedes)와 베고나 죠베라(Begona Jovella) 그리고 베가 시실리아 와인의 아버지이자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양조 그룹의 기술관리자인 자비에르 오사스(Xavier Ausas)와 하나의 팀을 이루어 베가 시실리아를 이끌어가고 있다.
베가 시실리아의 포도 농원은 강의 진로에 따라 형성된 비옥한 땅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의 발부에나(Valbuena)에 자리하고 있다. 강은 재배지의 1000헥타르에 이르는 북쪽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남쪽 구역은 평원쪽의 경사지에 숲이 경계하고 있다. 토양은 다갈색 쥐색 충적토 지역과 함께 점토질과 석회석 층이다.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은 대서향의 영향으로 대륙성 기후이다. 강우량은 봄과 가을은 예외로 많으나 년 평균은 500mm 미만으로 적은 편이다.
스페인의 일광은 높게 그리고 넓게 퍼지며 풍부한 햇빛은 연 평균 2,200시간이다. 이와 같은 스페인의 기후와 리베라 두에로 지역의 아침 안개는 최적의 포도 재배지역을 형성한다. 단 포도들의 적이 있다면 봄 서리와 여름 우박 정도라 하겠다.
베가 시실리아의 250헥타르에 달하는 식림지에서 스페인 고유의 적백 포도 품종인 템프라니요(80%)와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말백(총 205) 포도가 재배된다.
발부에나 와인의 경우는 스텐레스 양조통에서 발효 시키지만,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의 양조장에서는 줄기에서 포도를 떼내는 즉시 오크 양조통으로 옮겨져 알코올 발효를 시행하고 감산 발효를 거쳐 숙성 단계에 들어간다.
두 와인이 그 양조 과정은 다르지만, 적절한 순간에 오크를 도입하여 오크 통이 와인에 부여할 수 있는 특성들을 아주 멋들어지게 사용하여 와인의 다른 맛과 향과 엮어주며, 와인에 깊은 복합미를 더해 만들어진다.
베가 시실리아 양조장에서는 와인의 품질과 함께 코르크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쓴다. 베가 시실리아의 와인들은 오랜 숙성을 통해서 보다 깊이있는 맛을 내는 와인들으로 양조되므로 와인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코르크의 품질과 사용이 상당히 중요하다.
따라서 베가 시칠리아에서는 코르크의 상태를 일일이 기계와 화학제들 도입해서 2중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엄격한 관리를 통해서 와인들은 오랜 세월 그 맛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이를 구매한 애호가들은 느긋하게 그 맛의 발전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베가 시실리아의 와인들
발부에나 5(Valbuena5)
발부에나 5(Valbuena5) 와인은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Vega Sicilia Unico)보다 숙성 기간이 짧으며 이 와인은 포도 나무 수령이 어린 나무의 포도로 주조한 와인이며 대부분 템프라니오(Tempranillo)의 포도 품종과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 품종보다는 메를로 포도를 더 많이 배합하여 주조한 와인이다.
형벌이 되는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Vega Sicilia Unico) 와인은 주황색의 엷은 빛깔인데 반해 발부에나 5은 심홍색의 버찌색이고 알코올 내용은 영묘한 것이며 훌륭한 산화력의 진전이 강한 와인이다.
그리고 베가 시실리아 와인의 특징적인 멋이라고 할 수 있는 잘 무두질한 오크의 과일 향을 지녔다. 이 와인의 개성은 농 익은 붉은 과일 향이 비치면서 사용된 포도 품종들에 대한 충분한 표현이 이루어지는 데 있다. 입에서는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보다 뼈대가 약하나 복합적인 과일 향은 상당히 갖고 있다.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Vega Sicilia Unico)
이 와인은 재배지의 수령이 오래된 포도나무의 포도로 만들며 대부분의 템프라니오 포도 품종과 메를로 보다는 더 많은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양조한다.
비록 수령이 오랜 나무의 포도라 하더라도 레드 와인은 높은 함량의 알코올로 적당한 산을 보충시켜 와인의 생기를 유지시킨다. 이 와인은 항상 최고의 생생한 생명력을 지닌 농익은 진한 버찌 색의 와인이다.
아로마 향은 나무통을 구운 향이 강하며 카스크1의 오랜 저장으로 산화력 발전의 효과가 개암의 맛을 갖게 한다. 와인은 진한 맛이나 오크 통의 영향으로 부드러운 탄닌 맛과 알코올 자체의 영향으로 약간 단듯한 느낌과 함께 깔끔한 나무 맛도 난다.
리제르바 이스페시얼 ( Reserva Especial)
스페인에서는 전통적으로 그들의 와인을 입병하는 극소수의 포도 양조장1 은 매년 두 타입의 와인을 양조한다. 빈티지가 있는 와인과 " Reserva Especial " 이라고 부르는 빈티지 표시가 없는 와인이다.
"Reserva Especial"은 포도 양조장의 가장 대표 와인으로 가장 좋은 빈티지의 와인을 배합한 와인이고 베가 시실리아의 좀더 견실한 개념을 대표하는 와인이기에 빈티지가 없다. 베가 시실리아에서는 이 와인은 오크통의 훌륭한 특성과 좋은 혈통의 포도 품종과의 공동 작용의 상승 효과가 있는 와인이다.
이 와인은 진정한 디자이너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좋은 각 빈티지를 결합시킨 와인이다. 베사 시실리아에서는 이 와인으로 대단히 오래된 스페인 풍습을 이어가려 하고 그리고 다른 빈티지들의 조화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고 할 수 있다.
이 "Reserva Especial"은 암흑과 같이 짙은 버찌 색 와인이다. 이 와인의 향은 매콤한 부케 향과 더불어 우아하다. 입에서는 원만하고 매끄러우며 농도가 짙고 확실한 특징을 남긴다. 오직 가장 훌륭한 우니코 와인만이 빈티지, 장점, 경험, 감각의 합작으로 Reserva Especial 의 양조에 사용된다.
[_이석기_]
1. 대부분 와이너리에서는 카스크 통 단위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