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마시는 인구가 늘면서 와인을 즐기는 상황도 다양해지고 있다. 레스토랑에서 요리와 함께 와인을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피크닉을 갈 때 또는 결혼식이나 각종 연회에서도 와인이 종종 등장한다.
우리가 레스토랑에서 접하는 와인 글라스는 크리스탈 소재로 만들며 몸통, 손잡이, 받침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어떤 와인을 마시는지에 따라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와인 글라스의 크기나 모양이 조금씩 달라진다.
그런데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에서 와인을 마실 때에는 이런 와인 글라스가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크리스탈 재질이라 무게가 나가며 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십,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연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부주의해서 잔을 깨트리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이는 자칫 주변의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가볍고 깨질 염려가 없는 플라스틱 와인잔과 손잡이가 아예 없는 와인 글라스의 장점은, 바로 이런 위험이나 불편함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위 사진의 와안잔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플라스틱 와인잔 '위글(Wigle)'이다. 국내에서 생산, 제조되는 위글은 색이 투명하고 와인 글라스 형태에 가장 가깝게 제작되어서 와인 본연의 색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최근 판매량 1백만 개를 달성한 스테디셀러 와인 용품이다. (판매자 사이트 바로가기)
이 제품은 500년이 넘게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와인 글라스 제조업체 슈피겔라우(Spigelau)가 생산하는 ‘오센티스 캐쥬얼 시리즈 레드 와인 글래스’이다. 크리스탈 재질로 만들었지만 손잡이와 받침 부분이 없어 좀더 가볍고 안정감 있다. 또한 와인 글라스 본연의 아름다운 선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판매자 사이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