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는 이번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3일간, 약 5억원 물량 규모의 대형 와인 행사인 'The Wine Show 더 와인 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23개의 다양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하며, 각 수입사에서 추천하는 대표 와인을 시음해 보고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와인 쇼’에서 놓쳐서는 안될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2014 빈티지 샤또 오 브리옹(180만원 → 95만원(6병 한정)), 2014 빈티지 샤또 지스꾸르(16만원 → 8만원(38병 한정)), 2014 빈티지 샤또 소시앙도 말레(11만원 → 5만 5천원(15병 한정)) 등의 그랑크뤼 클라쎄 와인들, 그리고 바이어 추천 특급 가성비 와인으로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 이스까이(14만원 → 6만원(100병 한정)),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스페셜리스트 투 리버즈 소비뇽 블랑(6만원 → 3만 3천원), 캐논볼 소노마 메를로(2만 5천원), 앙케 와인 메이커스 컬렉션(1만 8천원) 등이 있다. 또한 평소에는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조지아, 그리스, 슬로바키아, 몰도바 와인도 1만 2천원~3만 5천원의 가격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명 와인 글래스 브랜드 리델社에서 출시한, 다섯 가지 품종 전용 글라스 '그레이프 시리즈(2입)'(10만 6천원 → 6만 4천원), '오 마티니 세트'(10만원 → 3만원(36개 한정))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치즈, 살라미, 베이커리, 가공식품 등 다양한 와인 페어링 MD도 준비하여 행사의 질을 높였다.
이외에도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4월26일에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 심사위원 오형우 소믈리에가 봄 와인을 테마로 진행하는 토크 & 시음회가, 4월 27일에는 시사와인 이나윤 편집장이 진행하는 빨간 와인 팟캐스트 공개 방송과 아리랑 TV 김기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와인 옥션(4.27)이, 4월 28일에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 수상 와인 시음 및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와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 '포도 품종 맞히기', 식당가 콜키지 무료 및 추가 증정/할인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와인 행사에 있어 단순한 가격 할인 보다는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와인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위해 이러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