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OK에서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백난영이 로에로 저널리스트 협회상( Associazione Premio Giornalistico Del Roero)을 수상했다. 백난영은 <이탈리아 와인여행-봄을 만끽할 수 있는 1일 코스 와인투어> 칼럼으로 해외 저널리스트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로에로 저널리스트 협회상은 금년에 34회를 맞이했으며 로에로 와인 지역 및 와인, 로에로 문화를 알리는데 공로가 큰 방송 및 지면 온라인 매체 저널리스트를 해마다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로에로 저널리스트 협회상이 탄생한 이래 220명의 국내외 저널리스트에게 상이 돌아갔다.
시상식은 7월 15일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로에로 지역에 소재하는 체레솔레 달바시에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방송 부문 8명, 지면및 온라인 매체 부문에서 3명이 뽑혔다. 시상식 에서 로에로 저널리스트 협회상의 조반니 네그로 회장은 백난영이 최고상을 수상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코비드로 인해 닫혀 있던 로에로 언덕을 와인, 농산물, 역사, 문화의 향기를 통해 아시아에 활짝 열었다. WINEOK.COM의 백난영은 과레네Guarene, 고보네Govone에 소재하는 고성 및 로에로 와인, 지역특산물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이 글은 전년도 수상자였던 영국의 Guardian과 미국의 Forbes지에 실린 글과 동일한 수준으로 로에로를 아시아에 전달했다”.
로에로 저널리스트 협회상의 공식후원 단체는 로에로 와인 컨소시엄, 알바 은행( Banca d’Alba) 로에로 기사협회(Cavalieri del Roero) 이탈리아 에너지 협회(EGE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