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독-루씨용 유기농와인협회(AIVB-LR)
제18회 밀레짐 바이오(Millésime Bio) 전시회
2011년 1월 24, 25, 26일 – 프랑스 몽펠리에(Montpellier)
랑그독-루씨용 유기농와인협회(AIVB-LR)는 제18회 밀레짐 바이오 전시회를 몽펠리에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de Montpellier)에서 2011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했다. 15개국 출신 출품자 560명이 참여한 본 전시회는 랑그독-루씨용 지방의회(Conseil régional Languedoc-Roussillon)와 EU의 재정지원을 받았으며 Sud de France Export(와인 부문)가 개최한 세계비즈니스포럼(Forum International d’Affaires)과 동시에 개최됐다.
밀레짐 바이오 2011을 찾은 총 방문객수는 3,200명으로 집계되어 2010년의 2,700명에 비해 18% 증가했다. 이들 방문객의 출신국은 독일, 호주, 벨기에, 캐나다, 중국, 두바이, 스페인, 미국, 스칸디나비아 국가 등 해외 39개국이었으며 수입업자(18%), 호텔 및 레스토랑 와인 담당자(18%), 도매업자(10%), 요식업자(7%)가 주를 이뤘다.
유전자변형 농산물, 합성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생산방식으로 얻는 ‘고품질 순수 생산품’이라는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유기농업으로 생산되는 와인이다. 유기농 와인은 프랑스 시장에서 신규소비자를 가장 많이 유치하는 유기농 생산품 중 하나이며 수출도 증가 일로에 있다. 또한 와인소비국 대부분의 경우 전세계 유기농 와인 시장 성장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호텔 및 레스토랑 와인 담당자, 요식업자, 대규모 유통업체, 특화 네트워크 등 모든 채널을 통해 유기농 와인이 유통된다.
본 행사 방문객 수 증가는 유기농 와인 시장의 활기 및 랑그독-루씨용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방증이다.
본 행사 참여업체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들의 만족도를 알 수 있다.
"체계가 잘 잡힌 전시회라는 인상을 받았다. 세계 여러 국가 출신 방문객들이 찾는 것을 보니 더욱 매력적인 행사가 되어가는 것 같다. 이 전시회가 계속 성장하고 내년에도 성공을 거두었으면 좋겠다. "
- 에밀리아나 포도원(Emiliana Vineyards)(칠레)
"밀레짐 바이오 2011 행사에 참여하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해외에서방문한 새로운 분들을 알게 되었고 기존 고객들도만날 기회가 있었다. 다른 포도재배지역에서온 동료 포도재배자들과 보낸 시간도 기억에 남는다. 밀레짐 바이오 2011의 모든 부분이 깔끔했다. 테이블 사이의 공간도 충분했고 광고배너가 없고 모양이 같은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다. 내년에 다시 참가하게 될 것 같다. "
- 스트로마이어(Strohmeier)(오스트리아)
"3일 동안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매우 우수한 행사였다! "
- 파레스발타(Pares Balta)(스페인)
다음 밀레짐 바이오는 몽펠리에 전시장에서 2012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