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서 펼쳐지는 와인의 세계
‘와인가격 알려주는’ 와인오케이 어플 출시
- 2만 5천여 개의 국내 최다 와인 정보 수록
- 와인 소비자가격 공개
- 와인장터, 와인시음회 등 이벤트 소식 실시간 제공
- 와인 스토리, 전문가 칼럼 등 교육용 컨텐츠 제공
2만 5천여 개의 국내 최다 와인 정보를 제공하는 와인오케이닷컴(와인검색 포탈사이트 www.wineok.com)이, 오는 2011년 1월 6일, 와인 검색 및 실시간 뉴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와인 어플리케이션(아이폰, 안드로이드)을 출시하였다.
2만 5천여 개 와인정보와 와인가격 공개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와인의 종류가 1만여 개로 추정됨을 감안할 때, 와인오케이닷컴이 보유한 2만 5천여 개의 와인DB는 실제로 어마어마한 개수이다. 이는 국내에 수입되는 와인뿐만 아니라, 수입되지는 않지만 이름이 알려진 와인들의 정보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와인소비자들은 수입되지 않는 와인을 선물로 받을 때 어떤 와인인지 알아보기 위해 가장 먼저 와인오케이닷컴 사이트에서 검색할 정도다.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와인이벤트 소식
와인오케이 어플은 와인검색뿐만 아니라, 와인소비자들이 목말라하는 와인 시음회나 와인장터 등의 이벤트 소식도 함께 제공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출퇴근길 전철 안에서나 백화점 쇼핑 중일 때나 언제 어디서든, 와인오케이 어플에 접속만 하면 이런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와인애호가 윤 모씨(43세)는 “퇴근길에 와인오케이 어플에 접속해서 장터 소식을 읽어보다가, 집 근처 와인 숍에서 할인행사가 진행 중인 것을 알았다. 몰랐으면 무심히 지나쳤을 텐데 와인오케이 어플 덕에 내가 좋아하는 와인을 저렴하게 여러 병 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소비자 활용도 높여
국내에서 와인 어플이 개발되기 이전, 와인소비자들은 어쩔 수 없이 해외의 와인 어플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들 어플은 기본적인 와인검색 기능과 와인정보들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한국 실정에 맞는 가격 정보나 국내 구입처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하며, 언어의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마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비록 최근 들어 몇 안 되는 국내 와인 어플들이 출시되었지만, 이 어플들이 제공하는 와인정보의 개수는 수천 건에 불과하고 와인의 종류 또한 몇몇 수입업체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단순한 검색 기능만 구현되어 있을 뿐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는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와인오케이 어플은 애초에, 소비자들이 검색만 할 거라는 단순한 사고를 지양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와인의 가격정보뿐만 아니라 와인장터 소식, 추천 와인 및 신착 와인 소개, 와인 액세서리 및 와인 서적 정보 제공 등으로 그야말로 손 안에 와인의 세계가 펼쳐지게 된 것이다.
소비자들 간 소통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예정
와인오케이 어플은 1차 오픈 이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와인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SNS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와인오케이 어플을 통해 와인 구입가격이나 자기가 내린 와인평가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