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과 하단의 영상을 통해 소개할 와인은 "화이트 와인의 진수"라 불리는 독일 리슬링, 그 중에서도 정상급 리슬링 와인생산자 Gunderloch군터록의 와인 2종입니다.
(좌) Gunderloch Fritz Riesling 2015 군터록, 프리츠 리슬링 2015
(우) Gunderloch Jean Baptiste Riesling Kabinett 2015 군터록 장 밥티스트 리슬링 캐비넷 2015
은행가였던 Carl Gunderloch이 라인헤센 지역의 그랑 크뤼 포도밭을 구매하여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890년대의 일입니다.
현재는 Gunderloch 가문의 5대손의 큰딸 부부 Agnes & Fritz Hasselbach가 운영하고 있죠.
지질학과 생물학 교사였던 Agnes 그리고 양조학과 포도재배학을 공부한 후 와인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던 그녀의 남편 Fritz가 와인에 대한 열정으로 뜻을 함께한 이후 군터록은 라인하센 최고의 생산자로 자리잡게 됩니다.
특히 프리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메이커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2002년 와인 매거진 Wine Spectator로부터 그의 와인이 3개나 100점을 받으면서 최고의 와인메이커로 인정받게 됩니다.
싱그러운 과일맛과 새콤함, 약간의 당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군터록의 기본급 리슬링 Gunderloch Fritz Riesling 2015 군터록 프리츠 리슬링 2015, 그리고 군터록의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클래식한 미디음 드라이 캐비넷 리슬링
Gunderloch Jean Baptiste Riesling Kabinett 2015 군터록 장 밥티스트 리슬링 캐비넷 2015를 떡볶이와 매칭해 보았는데요. 리슬링 와인과 떡볶이의 어우러짐이 어땠을지, 아래 영상에서 함께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