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와인무역박람회 프로바인ProWein
2013년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전시회의 도시 독일 뒤셀도르프는 매년 3월이면 와인의 향기로 가득하다. ProWein 전시회 기간 동안 뒤셀도르프는 온통 ProWein 열기에 휩싸인다. 뒤셀도르프 곳곳에서 “ProWein goes City”라는 모토로 흥겨운 저녁 행사들이 진행된다. 수많은 레스토랑과 클럽, 바, 와인숍이 협력하여 ProWein 참가사와 방문객 그리고 뒤셀도르프 및 인근지역의 와인 애호가들에게 맛난 음식과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와인 전시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ProWein은 세계 와인산업을 선도하는 국제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로서 와인 전문가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코스다.1994년 최초 개최 다시 전시사는 321개, 방문객은 1,517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지난 ProWein 2012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4,000여 개의 전시사가 참가하고 40,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세계 최대 국제 와인 전시회로 발돋움하였다.
2013 ProWein에는 4,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4만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바인은 전시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참가사의 요청에 따라 전시홀 2개를 추가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참가업체 수는 500개 이상 증가했으며 유통, 도소매, 요식업 종사자 등의 관련 수요자들은 프로바인에서 더욱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바인의 주최측 메쎄뒤셀도르프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아시아 바이어 유치에 발벗고 나섰으며, 시음회를 겸한 세미나 개최, 주요 수입사와 미디어 초청, VIP패키지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다. 국내에서는 동원와인플러스, 나라셀라, 하이트진로, 국순당, 금양 인터내셔날, 아영FBC 등 주요 수입 업체들이 프로바인 2013에 대거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4,000여 개의 전시사 중 80%가 해외에서 참가하고, 방문객의 32%가 와인의 주요 시장인 영국, 스칸디나비아, 러시아,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온 전문가들인 점은 다른 어떤 전시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ProWein의 높은 국제성을 증명한다. 40,000여 명의 방문객 중 65%은 구매 결정권을 가진 최고 경영진이며, 전체적으로 80% 이상의 방문객이 구매 결정에 직접 관여하는 직위에 있는 전문가들이었다. 또한 방문객의 95%가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했다고 응답했으며 그와 함께 ProWein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방문객의 80% 이상이 ProWein 2013에도 참관할 것이라고 응답하기도 하였다.
전시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시사들의 요청에 따라 ProWein 2013은 지난 2012년보다 두 개의 전시홀을 추가했다. 지역, 제품별로 전시홀을 배정하고 전시장 곳곳에 방문객 안내 시스템을 배치하여 효율적 전시관람을 지원한다.
전시홀 1과 2는 새로 추가된 전시홀로써 New World라는 컨셉을 내걸었다. 특히 미대륙 및 포르투갈 와인이 이곳에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시홀 2에서는 또한 ProWein의 하이라이트인 Central Tasting Zone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홀 2와 3 사이의 옥외 공간에는 “Campo Culinario”를 오픈하여 홀에서 전시되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 소개된다. 전시홀 3은 이탈리아 와인, 전시홀 4는 스페인 와인과 프랑스 와인 그리고 전시홀 5 전체도 프랑스 와인에 할애된다. 그 외 기타 유럽 국가와 독일 와인은 전시홀 6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홀 7A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스피릿이 소개되고 전시홀 7.0은 오스트리아에 배정된다. 지난 ProWein 2012에서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던 새로운 시장 유기농 와인은 전시홀 7.1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이 곳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남아프리카의 유기농 와인이 전시되며 시음존도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언제든지 유기농 와인을 맛볼 수 있다.
ProWein에서는 업계 트렌드와 와인의 구매 결정에 매우 유용한 여러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와인업계의 대표 전문지 Weinwirtschaft와 공동 주최하여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기획되는 Central Tasting Zone에서는 1,000여 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이 곳을 찾는 방문객의 94%가 최고점을 주었으며 96%는 구매 방향을 잡는 데 매우 유용했다고 응답했다. 올해는 포도의 품종에 따라 와인의 퀄리티와 맛이 얼마나 다양하게 변화하는지 또 어떤 품종과 재배 방식이 최신 트렌드인지 전시홀 2 Central Tasting Z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유기농 와인이 전시되는 전시홀 7.1에는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한 하이 퀄리티의 유기농 와인도 시음해 볼 수 있다.
전시홀 6에서 개최되는 특별 행사는 미식가 전문지인 Der Feinschmecker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Wine’s best Friends이다. 와인 및 스피릿과 특히 잘 어울리는 안주 및 프리미엄 요리를 선보인다. 전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별미 요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나만의 안주를 개발할 방법들을 선보이기도 한다. 전시홀 7.1 스피릿홀에서 개최되는 FIZZZ-Lounge에서는 매해 다른 컨셉으로 다양한 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80년대 유행했던 클래식한 칵테일을 모던한 컨셉으로 새롭게 즐길 수 있으며 매일 수 차례 바텐딩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사들은 각 부스에서 여러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고 시음회나 강연을 주최하기도 한다. 전시사들의 이러한 자체 행사 또한 매우 다양하고 최고의 수준이어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홀 7.1 중앙에서는 300개 이상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포도 품종 또는 산지와 관련한 시음회, 와인과 음식의 조화, 유통, 무역, 시장 트렌드, 수출입 현황들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Winestars World의 결승전이 프로바인 포럼에서 개최되는데, 독일, 영국, 폴란드, 러시아, 네덜란드, 아일랜드 그리고 미국의 와인전문 바이어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결승전에 참가하는 20 종의 와인을 평가한다.
400여 개 사가 참가하는 스피리츠 섹션에는 멕시코의 데킬라, 노르웨이의 허브리커 그리고 중국의 마우타이 등과 더불어 Hubertus Vallendar사가 야심 차게 선보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스피리츠 제품들이 기대된다. 스피리츠 제조사들 대부분 홀 7a에 집중된 가운데 신규 참가사 중 새로운 디자인으로 처음 출시하는 스코틀랜드의 Tullibardine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ProWein의 공식 웹사이트는 상세한 전시회 일정, 시장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별, 홀별, 제품별 전시사 검색 기능은 사전에 방문 일정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후 e-ticket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면 뒤셀도르프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 입구에서의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또한 방문객과 참가사를 위해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 포털사이트의 코퍼레이션 포럼(Companies and Products 검색란 참조)이 그것이다. 이곳에서 방문객과 참가사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ProWein 앱을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전시사 정보와 행사 일정 등을 검색하고 전시회 관련 최신 뉴스를 휴대폰으로 직접 받아볼 수도 있다. 또한 나만의 즐겨찾기 리스트를 만들어 전시회 방문을 더욱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전시회 일정 및 정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ProWein 전시회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연락하거나 라인메쎄㈜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담당 김인정 과장 전화: 02-798-4104 / www.rmes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