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띈다. 와인 등 수입주류를 포함한 기타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이상 증가했으며, 와인 매출 증가가 이러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지난 11월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그랜드 테이스팅>은 와인사업 부문의 고속 성장을 증명이라도 하듯, 하이트진로의 대표 와인들과 함께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신상 와인들이 대거 등장해 와인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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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대규모 와인시음회 <하이트진로 그랜드 테이스팅>

 

 

<하이트진로 그랜드 테이스팅>에는 총 22개의 브랜드가 선보였으며 80% 이상이 올해 연말 출시를 앞둔 신상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신상 와인의 경우, 높은 품질과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수입을 검토했다. 또한 지역다양성을 고려해 다양한 지역의 대표적인 프리미임 와인들을 포함시켰다”며 “특히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 시장의 성장이 확실한 만큼 이 부문을 집중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새로운 와인 브랜드 중 유독 에디터의 입맛을 사로잡은 editor’s pic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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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 브레몽 그랑 크뤼 

 Bernard Bremont Brut Grand  Cru 

베르나르 브레몽 Bernard Bremont은 1965년에 설립되었다. 베르나르의 어머니는 과거 떼땅져Taittinger에 위탁했던 포도밭을 돌려받은 뒤 자신들만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첫 생산량은 500병에 불과했지만, 그들의 열정과 성공이 널리 알려지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자가 소유 포도밭을 늘리면서 와이너리는 확장을 거듭했고, 2017년에는 프랑스 농림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재배 인증서 중 가장 높은 단계인 HVE lll를 획득하는 등 최고 품질의 샴페인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현재 Ambonnay 그랑 크뤼 마을에 16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피노 누아 품종을 위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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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자르 꼬까 그랑부케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 

 Vazart Coquart Grand Bouquet Blanc de Blancs Grand Cru 

바자르 꼬까 Vazart Coquart는 1950년에 바자르 가문이 설립하였으며 1954년에 첫 샴페인을 출시했다. 초기에는 루이 바자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꼬까 가문과 혼인 후 바자르 꼬까로 와이너리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3대째 가족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고의 샤르도네 재배지인 꼬뜨 데 블랑 지역에 11헥타르의 그랑 크뤼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1971년에 샹파뉴 지역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최초의 하우스 연합 Cuvee Special Club에 28번째로 등재되어 명성을 얻었다. 샹파뉴 와인의 권위 있는 평론가이자 전문가인 Tyson Stelzer의 <The Champagne Guide>에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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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미유 사베스 ‘르몽데뚜르’ 블랑 드 블랑 엑스트라 브뤼 그랑 크뤼 

 Camille Saves ”Le Mon des Tours” Blanc de Blancs Extra Brut Grand Cru 

1894년 농업기술자인 유진 사베스는 와인생산자의 딸과 결혼하면서 샴페인 하우스를 설립했다. 이후 그의 자손들이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직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로만 이루어진 11헥타르의 자가 포도밭을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관리하고 있다. 위 사진은 샤르도네 품종만 사용한 ‘까미유 사베스 르몽데뚜르 블랑 드 블랑 엑스트라 브뤼 그랑 크뤼’. 4년의 병숙성을 거친 후 출시되었으며, 총 생산량 1만 병 중 국내에는 단 100병만 수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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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멘 데 꺄트르 쎄종 샤블리 

 Domaine des Quatre Saisons Chablis 

1940년에 설립된 도멘 데 까트르 쎄종은 샤블리 지역에 가까운 에삐느이 마을에 위치한 도멘이다. 쁘띠 샤블리, 샤블리,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보쿠팡, 부르고뉴 에삐느이, 부르고뉴 또네르 등의 와인을 만들며 균형감이 뛰어난 부르고뉴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샤블리 Chablis’, ‘부르고뉴 또네르 Bourgpogne Tonnerre’, 그리고 ‘부르고뉴 에삐느이 Bourgogne Epineuil’의 세 가지 와인이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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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또 비탈리스 뿌이퓌세 프리미에 크뤼 

 Ch. Vitalis Pouilly Fuisse 1er Cru 

비탈리스 성은 13세기에 지은 퓌세 지역 영주의 성으로, 오늘날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다. 19세기 초 Durton 가문이 비탈리스 성과 문장을 물려 받았다. Durton 가문은 1835년에 샤또 비탈리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뿌이퓌세 지역을 기반으로 6개 와인을 만들고 있다. 양조 시 어떤 화학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와인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 후 오크 배럴에서 숙성을 거침으로써 뗴루아를 최대한 반영한 순수함과 섬세함, 복합미를 멋지게 표현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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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멘 뱅상 푸르니에 옥세 뒤레스 

 Domaine Vincent Prunier Auxey-Duresses 

뱅상 푸르니에는 1988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2.5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12.5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꼬뜨 드 본 지역의 명백하고 의미있는 가치를 소유한 생산자”로 평가 받는다(Les Guide Hachettes des Vins). 또한 “우리가 잃어버린 양조방식의 비밀을 재발견한 젊은 부르고뉴 와인생산자 중 하나다. 그의 피노 누아 와인은 떼루아의 특성 안에서 풍부하고 타닌이 짙고 밝은 빛이 감도는 와인을 만든다. 샤르도네 와인 역시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La Revue des Vins de France)”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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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멘 그랑 브너 샤또네프 뒤 파프 ‘레 오리진’ 

 Domaine Grand Veneur Chateauneuf du Pape, Les Origines 

1826년 샤또네프 뒤 파프에 정착한 좀므 Jaume 가문의 알랭은 1979년에 독립하여 와이너리를 설립, 오늘날 세 자녀와 함께 와인을 만들고 있다. 이들의 와인은 집중도 있고 풍성하며 복합적이면서도 남부 론의 뛰어난 테루아를 온전히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알랭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품종별, 구획별로 최적의 시기에 수확하고 발효 시기도 각기 다르게 관리함으로써 개별적인 아로마의 특징을 보존하고 차별화된 독특한 맛을 만들어낸다. 와인은 파워풀하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숙성 잠재력이 뛰어나다. 숙성 초기에도 마시기 좋으며 숙성을 통해 더욱 진화한 복합미를 느낄 수 있다. ‘레 오리진’과 ‘비에이유 비뉴’는 30-40년의 숙성 잠재력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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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흘레 까데, 리슬링 리유-디 벨츠브뤼넝 

 Dirler-Cade Riesling Lieu-dit Belzbrunnen] 

디흘레-까데 Dirler-Cade는 하이트진로의 와인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최초의 알자스 와인 브랜드다. 디흘레-까데 가문은 알자스에서 1871년부터 와인을 만들어왔다. 19세기 리크위르 지역 최초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들은 소규모 와인생산자로써 토양의 품질을 개선하여 더 품질 높은 포도를 수확할 수 있는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포도밭을 관리하며, 총 4개의 그랑 크뤼와 5개의 리유-디 밭에서 고품질의 알자스 와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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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 덴 질 코마 블랑카 그랑 크뤼 

 Mas d’En Gil Coma Blanca Grand Cru 

마스 덴 질 Mas d’En Gil은 1163년에 수도회가 설립한, 스페인 프리오라트 지역 최초의 와이너리 2군데 중 한 곳이다. 프리오라트 와인 품질 향상의 주역이며 지역 최초로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도입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마스 덴 질의 포도밭은 해발고도 350미터에 자리하며, 떼루아와 품종 그리고 경사면에 따라 53개의 세부구획으로 나뉘어 구획별로 포도를 재배, 양조한다. 부르고뉴 스타일로 와인을 구분, 양조하는 것이 마스 덴 질만의 독특한 특징이며, 실제로 부르고뉴 그랑 크뤼 또는 프리미에 크뤼급 와인과 흡사한 섬세하고 우아한 면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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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나 발보 벤 마르코 

 Susana Balbo Ben Marco 

아르헨티나의 프리미엄 와인생산자, 수사나 발보는 아르헨티나의 첫 여성 와인메이커이며 2015년 Drink & Business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이기도 하다. 2018년에는 와인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Top10으로 선정, 2022년에는 IWC로부터 ‘평생업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사나 발보의 ‘벤 마르코’ 와인은 2022년 Tim Atkins가 ‘올해의 포도재배자’로 선정한 에드가르도 델 포폴로가 참여하여 만든 와인으로 아르헨티나 떼루아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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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띠소 꼬뜨 뒤 쥐라 사바냥 나뚜레  

 Michel Tissot Cotes du Jura Savagnin Nature 

미셸 띠소는 올해 하이트진로 와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최초의 쥐라 와인이다. 1896년에 조셉 띠소는 메종 띠소를 설립하여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웃 포도재배자들과 장기 파트너십을 맺으며 와이너리의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했다. 현재 조셉 띠소의 뒤를 이어 미셸 띠소가 와이너리를 경영하고 있으며, 1948년 쥐라 뱅존(Jura Vin Jaune)의 시그니처 병 클라블랑(Clavelin) 이름의 유래가 되는 클라블랑 가문의 후손과 결혼한 후,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던 도멘 메르와 합병하면서 쥐라 지역 최대 규모의 와이너리가 되었다. 쥐라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은 와이너리인 미셸 띠소는 오늘날 11대째 가업으로 계승되어 오고 있으며, 가장 쥐라다운 고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입_ 하이트진로 ( 080-301-3114 )

 

하이트진로 와인 블로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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