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본점을 둔 수입사이자 와인 전문점인 에노테카가 3월 30일 압구정동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

에노테카가 전액 출자해 2011년 6월 설립한 에노테카코리아㈜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미국, 호주 등 본사가 선별한 전세계 프리미엄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프랑스 론 지역의 ‘도멘 비유 텔레그라프’와 ‘도멘 라 로케트’,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가야’ 와 토스카나의 ‘카스텔로 디 아마’, 호주의 ‘그랜드 버지’와 뉴질랜드의 ‘실레니’, 미국 ‘실버라도’ 등이 대표적이다.

에노테카 코리아 김진섭 대표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 그랑크뤼(Grand Crus) 등급 와인들과 부르고뉴 최고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롯데호텔, W서울워커힐호텔, 파크하얏트서울호텔 및 국내 레스토랑, 와인바, 와인숍은 물론 이마트 매장에서 에노테카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지역내 와인도매 및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에노테카는 한국 법인을 통해 국내 약 10여 개의 추가 와인숍 오픈을 계획 중에 있다.

오픈 당일 에노테카 압구정점을 방문하면 에노테카에서 선별한 와인 시음회, 일반 와인의 2배 용량인 매그넘(Magnum) 와인 시음회, 올드 빈티지 와인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월 30일부터 4월 8일 중 10만원 이상 와인을 구입하면 선착순 고급 와인백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FOR ALL WINE LOVERS”를 경영 철학으로 내세운 에노테카는 손님이 원하는 와인을 완벽한 보관 및 유통 과정을 거쳐 현지에서 맛보는 것처럼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모든 와인은 리퍼 컨테이너로 수입해 와인 보관에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해 품격 있는 와인 쇼핑을 제공해왔다. 일본 내에서는 이세탄, 소고, 미츠비시, 케이오, 다카시마야 백화점 및 유명 호텔에 와인을 납품하고 있으며 약 50개의 와인숍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통신판매도 시행중이다.

문 의: 02-344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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