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한-EU FTA 발효
금양인터내셔날, 유럽 대표 와인 가격 평균 11% 인하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대표이사 박재범, www.keumyang.com)은 7월 1일(금)부터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대표적인 유럽 와인 제품의 가격을 5~15% 인하한다고 밝혔다.
와인 가격 인하율은 품목별로 차이가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에서 7월 1일(금)부터 인하된 가격이 적용된다.
▷ 7월 1일(금)부터 롯데백화점에서 미켈레 끼아를로 바르베라 다스띠 라 꾸르뜨는 13% 인하된 130,000원으로, 마스까롱 메독은 10% 인하된 가격인 4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마트에서 간치아 모스까또 다스띠는 13% 인하된 22,500으로 구매 가능하다.
금양인터내셔날은 "2011년 5월까지 금양인터내셔날에서 출고된 전체 와인 중 유럽 와인은 물량으로 37%, 금액으로 46%의 비중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한-EU FTA가 발효되면 물량은 40% 이상, 금액은 50% 이상으로 유럽 와인에 대한 비중이 소폭 증가하리라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 롯데백화점 안재호 와인 CMD는 "한-EU FTA가 발효되면 유럽 와인, 특히 지금까지 크게 빛을 보지 못했던 스페인 프리미엄 와인들에 대한 비중이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스페인 부띠끄 와이너리인 페렐라다가 생산하는 살바도르 달리의 드로잉이 레이블에 담긴 토레 갈라테아 와인 2종과 벨기에 국왕 보두엥 1세의 결혼식 공식 와인으로 사용되어 레이블에 로열 웨딩 와인의 글귀가 명시된 특별한 와인 페렐라다를 하반기에 롯데백화점에서만 독점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