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 ㅣWine Consumer Reports


최고의 1-2만원대 와인을 찾아라!

- 스페인, 아르헨티나 편 -

지난 2월 28일(수), 서초동에 위치한 와인나라 아카데미에서 제 4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Wine Consumer Reports)를 위한 시음 평가가 진행되었다.

제 4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의 주제는 ‘1~2만원대 최고의 스페인,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10,000원 이상 29,900원 이하 가격대의 스페인, 아르헨티나 와인 (총 23개 수입사, 총 102종)을 한자리에서 모두 비교 시음해보고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4회의 평가에 참여한 패널은 와인 전문 칼럼니스트 이세용, 이마트 가공식품 및 주류 담당 바이어 신근중, 롯데마트 가공식품과 주류담당 바이어 이영은, 홈플러스 차 및 주류 바이어 오미경 등 16명의 국내 유명 와인 전문가들과 14명의 일반 소비자 등 총 30명이다.




1 위: 골든 애플 레이트 하베스트 ㅣ2009 Golden Apple Late Harvest

생산지: 아르헨티나, 멘도자
생산자: 보데가 노통
품종: 샤르도네 80%, 세미용 20%
종류: 스위트 화이트 와인

선명한 밝은 금색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레이트 하베스트 와인 특유의 진한 향기와 풍부한 감미와 조화를 이룬 산도가 매력적인 와인으로 와인 초보자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 골든 애플은 20~30대 국내 여성 소비자들을 주 고객층으로 생산한 트윈 와인의 두번째 한국형 와인. 황금빛 사과와 사과 나무로 디자인한 라벨은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2 위: 차카나 까베르네 소비뇽 ㅣ2009 Chakana Cabernet Sauvignon

생산지: 아르헨티나, 멘도자
생산자: 보데가 차카나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100%
종류: 레드 와인

진한 자주빛과 블랙 커런트 등의 풍부한 검붉은 과일향과 함께 후추, 민트, 담배, 카카오의 향도 느낄 수 있다. 탄탄한 산도와 탄닌감의 균형이 잘 잡힌 와인이다. 차카나 Chakana 라는 이름과 문양은 잉카어로 우주를 운영하는 근본요소를 뜻한다. 이태리의 와인 생산자 펠리짜티 Pelizzati 가문이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 멘도자에 직접 투자하여 운영하는 와이너리로, 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2005, 2006년 연속 금상을 획득한바 있다.



3 위: 코세차 따르디아 ㅣ2009 Cosecha Tardia

생산지: 아르헨티나, 멘도자
생산자: 보데가 노통
품종: 샤르도네 외 기타 품종
종류: 스위트 화이트 와인

늦수확으로 인해 자연발생적으로 당도가 높아진 스위트 와인으로 달콤하면서도 샤르도네 품종 특유의 산도를 가지고 있어 입안에서 생생한 느낌을 준다. 복숭아, 배 등의 풍부한 과일 아로마가 기분좋게 느껴지는 와인. 영국 출신의 철도 엔지니어 에드문드 제임스 팔머 노통(Edmund James Palmer Norton)에 의해 설립된 보데가 노통은 아르헨티나 멘도자강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는 세계적인 크리스탈 회사인 스와로브스키의 오너가 소유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의 선두 주자 중 하나로 세계 40여 국가로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



4 위: 엠 파이브 ㅣ2009 M5

생산지: 스페인 예끌라
등급: DO
생산자: 비노스 신레이
품종: 모나스트렐 100%
종류: 레드 와인

생생한 자주빛을 띤 와인으로 블루베리, 블랙베리의 풍부한 향과 함께 삼나무의 풍미도 느낄 수 있다. 미각을 자극하는 산도, 부드러우면서도 긴 여운을 가진 웰메이드 와인. 로버트 파커로 부터 90점과 함께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은 와인. 와이너리의 이름인 비노스 신 레이 Vinos Sin Ley 는 “Wines Without Law” 라는 의미로, 품종과 테루아의 특성이 제대로 표현된 와인 생산을 목표로 스페인의 젊은 세대가 설립한 와이너리.



5 위: 깜빠론 크리안자 ㅣ2007 Camparron Crianza

생산지: 스페인, 토로
등급: DO
생산자: 보데가스 프란시스코 까사스
품종: 템프라니요 100%
종류: 레드 와인

잘 익은 체리의 향과 우아한 나무 향의 조화가 좋다.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탄닌과 입안을 감싸는 질감의 느낌이 묵직하게 느껴지며, 잔잔한 여운이 남는다. Toro, Madrid, Castilla y Leon 등 스페인의 주요 와인 생산지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Bodegas Francisco Casas 는 현재 4대째 내려오는 와인 가문이다. 해를 거듭하며 좋은 퀄리티의 와인 생산으로 유명세를 알리고 있으며, 평균 40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포도로 와인을 생산한다.



6 위: 트리벤토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ㅣ2009 Trivento Reserve Cabernet Sauvignon

생산지: 아르헨티나, 멘도자
생산자: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 트리벤토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100%
종류: 레드 와인

라즈베리, 서양 자두, 블랙커런트 등 붉은 과일의 향이 풍부한 향과 함께, 후추, 초콜렛, 커피 향도 느낄 수 있다. 산도, 탄닌이 잘 어우러진 풀바디 타입의 와인. 트리벤토는 1996년에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가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멘도자에 설립한 와이너리. 트리벤토는 멘도자 포도밭에 부는 3가지의 바람이라는 의미로 포도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자연을 상징한다.


7 위: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 ㅣ2009 Trivento Reserve Malbec

생산지: 아르헨티나, 멘도자
생산자: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 트리벤토
품종: 말벡 100%
종류: 레드 와인

자두, 체리 등의 붉은 과일의 강렬한 향과 함께 오크에서 오는 바닐라, 스모크의 풍미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말벡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구조감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하는 와인. 트리벤토는 1996년에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가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멘도자에 설립한 와이너리. 트리벤토는 멘도자 포도밭에 부는 3가지의 바람이라는 의미로 포도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자연을 상징한다.



8 위: 차카나 시라 ㅣ2009 Chakana Syrah

생산지: 아르헨티나, 멘도자
생산자: 보데가 차카나
품종: 시라 100%
종류: 레드 와인

짙은 보라빛을 띠며, 블루 베리 잼 같은 풍부한 향과 바닐라, 가죽, 담배 향이 가볍게 느껴진다. 벨벳 같은 부드럽고 매혹적인 감촉과 긴 여운이 어우러진 와인. 차카나 Chakana 라는 이름과 문양은 잉카어로 우주를 운영하는 근본요소를 뜻한다. 이태리의 와인 생산자 펠리짜티 Pelizzati 가문이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 멘도자에 직접 투자하여 운영하는 와이너리로, 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2005, 2006년 연속 금상을 획득한바 있다.


9 위: 에스트렐라 10ㅣ NV Estrella

생산지: 스페인, 발렌시아
등급: DO
생산자: 보데가스 무르비에드로
품종: 무스까데 100%
종류: 스위트 화이트 와인

밝은 금빛, 감귤류의 싱싱한 과일향과 함께 달콤한 꽃향기가 풍부하게 느껴지며, 감미로운 단맛과 신선한 느낌의 산도가 멋진 조화를 이룬 와인. 보데가스 무르비에드로는 스페인 동쪽 발렌시아 지역의 지중해성 기후에서 뛰어난 품질의 포도로 생산된 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한다.
에스트렐라는 스페인어로 ‘별’이라는 뜻.



10 위: 보데가스 아라고네사스 테스코 올드 바인 템프라니요 ㅣ
2009 Bodegas Aragonesas Tesco Old Vine Tempranillo

생산지: 스페인, 아라곤
등급: DO
생산자: 보데가스 아라고네사스
품종: 템프라니요 100%
종류: 레드 와인

템프라니요 품종 특유의 루비 빛깔과 함께 풍부한 붉은 과일향과 매력적인 스파이스를 느낄 수 있다. 과하지 않은 산도와 부드러운 탄닌은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스페인 와인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영국의 세계적인 유통 전문 기업 테스코가 선정한 와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