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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A Way to Wine (El Camio del Vino)
세계적인 와인컨설턴트 미셸 롤랑Michel Rolland, 수잔나 발보Susana Balbo, 장 부스케Jean Bousquet, 소믈리에 챔피언 안드레아 라손Andrea Larson 등 와인업계의 쟁쟁한 인물들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될 새로운 드라마-다큐멘터리 El Camio del Vino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톱 소믈리에인 찰리 아르투라올라Charlie Arturaola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El Camio del Vino(A Way to Wine)는, Mendozas Masters of Food & Wine Awards를 진행하는 도중 미각을 잃게 된 후 미각을 다시 찾기 위한 그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아르투라올라는 우루과이 출신으로, 19세 때 가족을 남겨두고 스페인으로 떠났으며 이후 여러 차례 와인&푸드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이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2003년에는 미국 소믈리에 협회로부터 10 Best Palates in the US에 지목되기도 하였다.
영화의 한 장면에서 아르투라올라는 미셸 롤랑을 찾아가 미각을 되찾기 위해 조언을 구하는데, 이 때 롤랑은 그에게 "포도밭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미셸 롤랑은 전세계를 다니며 그의 양조기법을 전수하고 있으며, 2004년에 와인을 주제로 다룬 또다른 영화 Mondovino에서는, 지나치게 익은 포도를 수확하고 과다 추출하여 만든 스타일의 와인양조가로 묘사되어 그의 분노를 사기도 하였다.
(출처 _ 디캔터닷컴)
09 Bourgogne En Primeur
이러한 가격 상승은 09 빈티지 와인 전반의 높은 품질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데, 엉 프리뫼를 통해 시음에 참가한 많은 평론가들이 특히 부르고뉴 레드의 품질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Jasper Morris MW는 2009 부르고뉴 화이트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된 것이라고 말하며 화이트 와인의 품질 또한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009 화이트는 장기숙성용이기 보다는 일찍 소비되기에 적합하다. 사실 최근 빈티지의 화이트 와인들이 대체로 이런 스타일을 보여준다"며 염려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중국의 반응에 따른 부르고뉴 와인가격의 변동가능성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회자되고 있다. 만약 고급 보르도 와인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부르고뉴 와인에까지 이어진다면 부르고뉴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수요를 부르고뉴의 와인생산 규모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복잡한 부르고뉴 세부 지역에 대한 이해(부르고뉴에는 600여 개의 아펠라시옹이 존재한다!)가 부족한 지금의 중국 소비자들을 당장 교육시켜야 하는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경우, 이는 비단 부르고뉴 와인 생산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랫동안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자랑해왔던 영국 시장 역시, 그들의 수요가 채워지지 못할 가능성 혹은 부르고뉴 와인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출처 _ 드링크비즈니스닷컴)
호주, 가뭄과 질병 피해로 와인산업에 비상
침수된 포도밭에서 질병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높아지고 있다. 남동부 호주 전역에 걸쳐 노균병과 백분병이 이미 위협이 되고 있으며, 클레어 밸리Clare Valley만 해도 이 지역 작물의 10% 이상이 이 곰팡이 균들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_ 와인스펙테이터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