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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난영 Baek Nan Young (baeknanyoung@hanmail.net)
AIS(Associazione Italiana Sommelier, 이탈리아 소믈리에 협회) 과정 1,2,3 레벨 이수 후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이탈리아 와인투어 전문기관 바르바롤스쿠올라(BARBAROL SCUOLA)를 운영하고 있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 심사위원이기도 한 백난영은, 이탈리아 와인 및 와인 관련 문화, 행사를 소개하는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와인 관련 전문 통/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Certified Professional Sommelier by "Associazione Italiana Sommelier" l President of Barbarolscuola, specialized in Italian Wine & Gastronomic Tour l Columnist of Korean Online Wine Magazine l Member of Judging Panel at: Berlin Wine Trophy, Asian Wine Trophy, Selezione Del Sincaco, Emozioni Dal Mondo, Portugieser Du Monde l Blogger l First Level Certified Cheese Taster by "Organizzazione Nazionale Assaggiatori Formaggi"

  1. 사그란티노, 타닌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가파른 커브를 돌자 아시시 남문이 자태를 드러냈다. 주차장 빈자리가 눈에 들어왔다. 웬 떡이냐 싶어 재빨리 차 앞머리를 흰색 선 안으로 들이민 다음, 몇 번의 후진 전진을 반복한 후 주차선 안에 차를 댔다. 주위에 주차금지 표시가 없는지 재차 확인한 후...
    Date2019.03.13 글쓴이백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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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끼안티 클라시코, 3백년의 인기 비결

    2016년 9월 24일, 나는 숨을 입안에 모은 후 힘껏 내뱉어 생일 케이크에 꽂힌 3백 개의 초를 껐다 . 유전자 검사 하나로 4~5천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조각에서 알코올의 흔적을 검출해내는 과학 대질주 시대에, 3백살 먹은 게 뭐 그리 대수로울까 반문할...
    Date2019.03.05 글쓴이백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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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소문난 잔치에 마실 것 많다

    샹들리에가 다이아몬드 빛줄기를 쏟아내는 볼룸. 청초함이 묻어나는 흰 드레스를 입은 숙녀가 등장하자 군중의 시선은 그녀에게 쏠린다. 그녀가 걸어 나갈 때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사람들은 양 옆으로 갈라진다. 영화 속 여주인공이 사교계에 데뷔하는 장면...
    Date2019.02.11 글쓴이백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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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트러플과 와인이 겹경사로 덩실

    2018년은 1990, 1997, 2015년도에 필적할 만한 최우수 빈티지로 기록될 것이다. 피에몬테 지역 포도 재배자 협회(Vignaioli Piemontesi)가 ‘2018년 피에몬테 포도작황’이란 주제로 연 브리핑의 결론이다. 실제로 2018년은 기상이변이 없었으며 적...
    Date2018.12.26 글쓴이백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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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테레 델 콜레오니 와인을 마시면 행운이 굴러온다.

    이탈리아는 미신의 나라다. 베로나에 소재하는 줄리엣의 집 안뜰에 황금빛의 반들반들한 가슴을 드러낸 줄리엣의 청동상, 그리고 밀라노 빗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의 바닥에 난 음부 부위가 푹 꺼진 황소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 건 필자만이 아닐 ...
    Date2018.11.26 글쓴이백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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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무도 못 말리는 네비올리스트들의 늦바람

    네비올로는 새롭게 주어진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낼 수 있을까? 탱글탱글하며 탄력넘치는 붉은빛 과일과 장미, 제비꽃의 차분한 향이 달콤한 감초 향으로 이어지는 잔잔한 감동에 익숙해진 우리를 배신하겠다는 심술인가! 살포시 다가온 타닌이 혀 근육을 살짝...
    Date2018.07.26 글쓴이백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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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너무나 인간적인 와인

    와인을 표현할 때 사람의 성격이나 개성을 묘사하는 단어를 빌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발랄, 온화, 섬세, 깔끔, 원만, 강직 등이 그 예이며 나와 친근한 지인이나 친구의 성격을 표현할 때 끄집어내는 단어들이다. 와인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이 듣는다면 어...
    Date2018.06.12 글쓴이백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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