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사러가자~ WineGO]
이태리 토스카나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보르도 블랜딩의 마술!
수퍼 투스칸의 효시이자 최고급 와인의 아이콘!
Tenuta San Guido Sassicaia 2014
테누타 산 귀도 사시까이아 2014 특가행사
1920년대에 이태리 토스카나의 해안가 Bolgheri (볼게리) 지역에서 Mario Inchisa (마리오 인치사) 라는 한 남자가 과감한 도전을 합니다.
암석과 자갈이 많은 볼게리의 토양이 마치 보르도 메독의 Graves (그라브) 지역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보르도의 포도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을 심기로 결심합니다.
1940년에 볼게리의 Tyrrhenian 해안가에 정착한 마리오는 까베르네 소비뇽을 시도했고, 자신이 상상했던 잘 숙성된 까베르네의 풍미를 끌어냅니다.
1948년 사시까이아의 첫 빈티지를 출시했지만 세상의 시선은 녹녹치 않았고, 수년 간 자신의 셀러에 묵히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간이 갈수록 환상적인 풍미로 발전하는 와인을 보고 1968년에 시장에 출시하게 됩니다.
토스카나에는 없었던 강렬하고 복합미 넘치는 와인의 등장으로 세계는 열광하기 시작했죠. 어느 기자는 Vin de Table (등급을 받지 못한 와인)으로 시장에 나온 사시까이아를 'Super Tuscan'이라 불렀습니다.
사시까이아를 필두로 수많은 수퍼 투스칸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와인 애호가 뿐만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사시까이아의 디렉터인 마리오 인치사의 아들, Nicolo Incisa>
<다향한 지형과 경사면에 위치한 포도밭은 와인에 복합미를 더해 줌>
<암석이 가득한 사시까이아의 포도밭>
사시까이아 2014 로버트 파커 평가
Tenuta San Guido Sassicaia 2014
테누타 산 귀도 사시까이아 2014
테이스팅 노트
백합, 바이올렛 같은 꽃향과 블랙베리, 카시스의 진한 과일향이 오묘한 조화를 이룸.
시간이 지날수록 향신료, 타르, 가죽, 흑연향.
신선한 산도와 함께 부르고뉴 피노누아의 달콤함이나 구조감도 느껴짐.
살집이 좋은 타닌. 다른 빈티지에 비해 섬세하고 피니쉬는 길게 이어짐.
지역
Italy, Toscana, Bolgheri
제조사
Tenuta San Guido
품종
Cabernet Sauvignon 85%, Cabernet Franc 15%
토양
다양한 형태의 지형에서 고도 100~400미터 사이에 위치하는 포도밭들. 주로 석회암이 풍부한 진흙 자갈 토양이며 남서쪽을 경사면으로 함.
기후
2014년은 다른 빈티지와는 차이가 남. 겨울은 온난했고 봄은 늦게 시작됨. 8월의 온도가 높지 않아서 익는 데 시간이 걸림. 서서히 익으면서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게 됨. 까베르네 프랑은 9월 중순, 까베르네 소비뇽은 9월 말에 수확.
양조방법
손수확 후 줄기제거, 압착. 30~31도의 온도가 조절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11~15일 간 침용. (다소 긴 침용기간) 그 후 젖산 발효는 11월 말까지 진행. 발효가 끝난 와인은 프렌치 오크통에서 24개월 간 숙성, 병입 후 수개월 간 숙성 후 출시.
평가: Robert Parker 93점, Decanter 93점
정상 소비자가: 500,000원
특가문의: 와인고 070-8833-7964 / winego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