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프랑스의 법률가이자 미식가로 유명한 브리야 사바랭의 이름을 딴 브리야 사바랭 치즈는 1930년대 앙리 안드르에(Henri Androuet)가 만들었다. 이 치즈는 트리플 크림(Triple-Crème) 또는 더블 크림(Double-Crème) 치즈 계열로 나눠지는데, 정교하고 ...
먼스터 치즈는 프랑스 동북부에 있는 보주(Vosges) 산맥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려졌다. 동쪽의 알자스(Alsace)에서는 Munster, 서쪽의 로렌(Lorraine)에서는 Géromé라고 했는데, 1978년에 Munster-Géromé AOC로 합쳐졌다. 다른 많은 치...
수세기 동안 쌩 넥때르(Saint Nectaire) 는 프랑스 중남부의 오베르뉴(Auvergne)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치즈이다. 1955년에 AOC 지정이 되었고 여름과 가을에 먹기 좋으며 쌩 뽈랭(Saint Paulin)이나 껑딸(Cantal)과 같은 반 경성 치즈이다. ...
지난번에 린고 뒤 배리 (Lingot du Berry)를 소개하며 잠시 언급했던 크로땡 샤비뇰(Crottin de Chavignol)은 염소치즈 중 가장 유명한 치즈로 상세르(Sancerre) 부근의 샤비뇰이 원산지다. 16세기부터 만들어졌던 크로땡 샤비뇰은 1976년에 AOC 지정이 되...
에프와스 (Epoisses) 일설에 의하면 16세기 초 수도사가 만들기 시작했다는 에프와스 치즈. 19세기 초 유명했던 프랑스의 미식가 브라아-사바렝(Brillat-Savarin)은 치즈 중에서 에프와스 치즈를 ‘치즈의 왕’ 이라 하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 부르고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