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4, 2002 - A.M 09:30 하루 앞서 인천을 출발했던 중대 소믈리에 과정 3기 분들과 "우여곡절 랑데부(?)"에 성공한 일행이 호텔을 떠나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니스 해변이었다. 참? 이 두 분은 작년 보졸레 누보 행사에서 영예의 "그랑뿌리!"를 차지하여 당...
스키장에서 마셔야 제격인 Vin Chaud 2001년 겨울이 끝나기 전에, 오늘은 드디어 2001 겨울 여행기를 마무리 하기로 하겠습니다. 사실 이 miscellaneous는 여행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여행이라기 보다는 Annecy-le Vieux에 사는 친구들하고 Sylvester dinne...
드디어 Chateauneuf-de-pape 를 밟고 여행기는 다 썼는 줄 알고 손 놓고 있었는데 남편이 글 좀 쓰라고 들들 볶아서 다시 정신을 좀 추스르고 글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디까지 썼던가요. NImes, 아니 Pont du Gard까지 썼었군요. 그럼 오늘은 아비뇽부터 써...
Vineyard로 가기는 쉽지 않았다. 랑그독(Languedoc) 지방은 BC에 로마제국에 점령을 당했던 지방이라 로마 유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중 특히 Nimes은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도시 자체가 크구요, Arena(원형경기장)을 비롯해서 아우구스투스 ...
Champagne 가보셨어요? Champagne는 샴페인의 원어(불어)예요. Champagne 지방에서 이름이 연유한 겁니다.. Evian이 물 이름인 줄만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Savoie의 Evian지방에서 나오는 물입니다. 모르셨죠? 어쨌든, 다시 샴페인 이야기로 돌아와서! 저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