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특별한모임을 위한스파클링 와인 추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하는 Adieu 2011 !
티틸륨, 칠레의 별을 담다
1885년 마이포 밸리Maipo Valley에 설립된 비냐 운두라가 VINA UNDURRAGA는, 칠레의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 동시에 해외로 칠레와인을 수출한 최초의 와인생산자이다. 운두라가는 칠레의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9년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샴페인 제조 기업 모에 샹동Moët & Chandon의 前 수석 와인메이커 필립 쿨롱Philippe Coulon이 운두라가 스파클링 와인양조팀에 컨설턴트로 합류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운두라가의 연간 와인판매량은 1천4백만 케이스에 달하며 전세계 72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특히 운두라가에서 생산하는 스파클링 와인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팔리고 있다.
▷ 티틸륨 TITILLUM
최근 운두라가 스파클링 와인이 지닌 극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새로운 와인이 출시되었다. 고대 로마인들이 스파클링 와인을 묘사했던 말로, '별의 반짝임(the twinkle of the stars)'이라는 의미를 지닌 티틸륨TITILLUM이 그것이다. 운두라가의 티틸륨 스파클링 와인은 엄선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를 혼합하여 만들었으며, 최소 18개월 이상 병 숙성을 거친 후 출시된다. 티틸륨은 아름다운 황금빛을 띠며, 배, 복숭아 등 흰 과일류의 아로마가 풍성하게 발산된다. 신선하고 균형 잡힌 산도와 긴 여운 또한 매력적이다.
문의)신세계 L&B (02-727-1972)
로칠드 가문의 명성 그대로, 샹파뉴 로칠드
세계적인 금융 재벌이자 전설적인 와인 명가로 알려진 로칠드 가문이 새로운 야심작, 샹파뉴 로칠드
(Champagne Rothschild)를 내놓았다. 이미 오랫동안 와인 산업에 있어 명실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로칠드 가문이지만, 또다른 성공을 향한 도전 의식과 가문 내 화합을 도모하려는 취지(무통 로칠드와 라피트 로칠드의 사이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가 맞물려 샹파뉴 로칠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샹파뉴 로칠드의 병 상단부에는 로칠드 가문 고유의 문양인 다섯 개의 화살을 발견할 수 있다. 이 화살은 로칠드 가문의 창시자 마이어 암셀 로칠드의 다섯 아들을 상징하는데, “한 촉의 화살은 부러지기 쉽지만, 다섯 개의 화살이 뭉치면 부러질 수 없다”는 가족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국내에 소개되는 샹파뉴 로칠드는 총 세 종류로, 브뤼(Brut), 로제(Rose),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이 그것이다.
▷ 샹파뉴 로칠드 브뤼 NV Champagne Rothschild Brut NV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뮈니에가 블렌딩된 샴페인으로, 풍부하고 복합적이며 섬세하고, 풍부한 흰 과일의 아로마가 인상적이며 완벽한 균형과 복합미를 선보인다.
▷ 샹파뉴 로칠드 로제 NV Champagne Rothschild Rose NV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가 블렌딩된 샴페인으로, 은은한 핑크빛이 감각적이며 감귤과 베리류의 아로마가 감미롭다. 식전주로도 좋으나 식사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초밥, 생선회와 잘 어울린다.
▷ 샹파뉴 로칠드 블랑 드 블랑 NV Champagne Rothschild Blanc de Blanc NV
샤르도네 100%로 만들어진 매우 섬세한 샴페인이다. 미세한 기포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신선한 잘 익은 과일의 아로마와 아몬드 같은 견과류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로칠드 가문의 진수를 보여주는 샴페인이다.
문의) 나라셀라 (02-405-4300)
샴페인 외교관, 니콜라 푸이야트
프랑스 샹파뉴 지역을 대표하는 샴페인 제조 기업들이 대개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 위에서 그들의 이미지와 명성을 구축해 나간 반면, 니콜라 푸이야트Nicolas Feuillatte는 1976년에 설립되어 단기간에 성공을 거둔 샴페인 생산자이다. 프랑스 파리 태생인 푸이야트는 일찍이 미국에서 커피 수입업자로 활동하면서 부와 명성을 쌓았다. 이후 1972년 샹파뉴 지역에 12헥타르의 포도원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샴페인 생산에 뛰어들었고, 1976년에 샹파뉴 니콜라 푸이야트Champagne Nicolas Feuillatte 브랜드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1986년에 Centre Vinicole de la Champagne(1972년에 설립된 샹파뉴 양조자 연합)이 니콜라 푸이야트를 인수하였으며,
이후로 Centre Vinicole-Champagne Nicolas Feuillatte(줄여서 CV-CNF)라는 이름하에 니콜라 푸이야트 샴페인은 계속 생산되고 있다. 현재 니콜라 푸이야트는 전세계 76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 4대 샴페인 생산자 중 하나로 꼽힌다(2008년 한 해만 9백만 병이 판매되었다!). 또한 프랑스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샴페인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는 니콜라 푸이야트가 생산하는 팔메 도르 뀌베Palmes d'Or cuvee가 잘 알려져 있다.
▷ 니꼴라 푸이야트 블랑 드 블랑 Nicolas Feuillatte Blanc de Blanc
샤르도네 100%로 만들어진 샴페인. 니꼴라 푸이야트의 최고 제품으로서, 포도가 최상의 상태인 해에만 생산된다. 샤르도네 특유의 흰색 과일 느낌과 오랜 숙성에서 나타나는 감귤류의 맛이 꽃향과 함께 입안 가득히 느껴지며 활기와 조화로움이 응축되어 있다.
▷ 니꼴라 푸이야트 샴페인 브뤼 리저브 파티큘 Nicolas Feuillatte Brut Particulare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뮈니에 블렌딩. 싱그러운 꽃, 배, 사과와 같은 흰색 과일이 아몬드 및 헤이즐넛과 잘 어우러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형성한다. 풍부한 기포를 지녔으며 섬세하고 우아하다.
▷ 니꼴라 푸이야트 로제 Nicolas Feuillatte Rose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뮈니에 블렌딩. 라스베리, 산딸기과 체리의 아로마와 함께 약간의 복숭아와 계피의 뉘앙스도 느껴진다. 생기 넘치는 상쾌함과 과일향의 풍미가 일품이다.
문의) 와인프라자 (02-514-4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