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와인을 마시면서 와인관련서적을 사서 볼 정도면 정말 와인에 대해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와인을 마신다고 모두가 책을 사서 보지는 않는 것이다. 하지만 책을 사서 볼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와인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다. <와인스토리 365>는 탁상용 캘린더의 역할을 하면서도 다양한 와인의 세계를 다루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와인서적이다.

와인에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와이너리 풍경과 멋진 와인사진이 많은 캘린더로 써도 그만이고, 평소 와인에 관심이 좀 있던 사람들에게는 매일매일 와인에 관한 토막상식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미 와인서적 몇 권쯤 다 통달한 사람에게도 다양한 와이너리 사진과 포도사진, 다양한 와인스케줄과 음식과의 매칭은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스탠드형으로 책상 위에 놓고 쓰는 일일 달력이라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국내 어떤 와인서적에서도 52종에 달하는 포도품종을 모두 소개한 적은 없었다. 매주 월요일마다 소개하는 전세계의 다양한 포도품종과 그 포도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초보자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아주 기초적인 와인상식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와인센스를 다루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다루는 와인상식만 갖춰도 우아하고 세련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와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와인 하나하나가 스토리와 문화, 역사를 담고 있는 무한한 콘텐츠라는 것이다. 와인에 얽힌 재미나고 감동적인 스토리들을 소개하여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세계 각국의 꼭 알아두어야 할 유명한 와이너리들과 유명와인들을 소개하였다.

불타는 금요일에 어울리는 1~5만원의 가격대 중 가격 대비 퀄리티 퍼포먼스가 뛰어난 와인들을 엄선하여 추천하고 있다. 와인이름을 외울 필요 없이 그냥 그날의 페이지를 뜯어서 마트나 샵에 가서 “이 와인 주세요!”하고 살 수 있어 편하다.

일반적으로 와인에 매칭하는 요리는 대부분 서양요리인 경우가 많다. <와인스토리 365>에서는 주말마다 <한식과 와인의 매칭>을 주제로 계절별로 나는 제철재료로 만든 한식요리부터 분식까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한국음식들과 와인을 매칭하는 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식과 와인을 매칭하는 일이 쉽지 않는 일이니만큼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실제 주말에 소개하는 상당수의 요리는 저자가 직접 요리하여 사진을 찍은 것이다.

1년동안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이나 절기별로 정해져 있는 날에는 그날에 맞는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발렌타인 데이에는 초콜릿과 어울리는 와인을, 초복에는 삼계탕에 어울리는 와인을, 할로윈데이에는 악마와 관련된 와인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와인전문행사가 있는 기간에는 빈엑스포, 비니탈리, 코리아 와인챌린지 등의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매일 한장씩 뜯는 재미가 있는 책상 위의 와인백과사전. 와인캘린더만 있어도 와인의 세계가 보이게 될 것이다.

2002년 금융컨설팅회사에 자산관리컨설턴트로 일할 당시에 와인을 접하게 되었으며, 관리하던 고객이 쓴 와인서적을 보기 시작하면서 와인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맛을 가진 술, 와인’을 탐구하게 되었다. 단지 탐구에만 그치지 않았고, 그녀는 2006년부터 설립하여 경영해오던 금융컨설팅 회사의 경영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본격적으로 와인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와인나라의 CAFA Sommelier Master course를 이수했으며 WSET 국제 와인전문가 셀프스터디과정을 거쳐 국제 매너 아카데미의 국제 비즈니스 매너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였다. 현재는'하트와인’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대한민국 와인플래너 1호’라는 이름으로 일반인들에게 와인에 관련된 모든 것을 자문해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와인샵을 경영하면서 VIP강의 및 금융회사 연수원, CEO 강의,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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