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코,
영국 최대 와인 박람회 런던 와인 페어 참여
- 3일간, 전세계 35개국의 약 2만 종의 와인 선보여
- 홈플러스, 테스코와 함께 새로운 와인 소싱에 참여
[사진] 22일부터 시작된 런던 와인 페어는 세계 최대의 와인 소비 시장인 영국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와인 박람회로 전세계 35개국의 2만여 종의 와인들이 선보인다.
세계 최대 와인 소비 시장 런던에서 대규모 비즈니스 와인 박람회인 런던 인터내셔널 와인 페어(London International Wine Fair, 이하 LIWF)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LIWF에는 와인바이어를 비롯, 레스토랑, 와인샵 관계자 등 와인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전세계 35개국의 약 2만여 종의 와인을 선보였다.
영국은 전세계 와인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랜 와인 종주국으로, LIWF에는 특히 영국을 근거지로 한 세계적인 유통업체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와인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와인을 개발, 선보이기 위한 시음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영국 최대의 유통회사인 테스코의 와인팀과 함께 국내 유통업체인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가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여 올 하반기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일 와인들을 선별한다.
[사진] 런던 와인 페어에 참가한 와인 업체들이 신제품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한 홈플러스 오미경 와인바이어는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와인들을 발굴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올 하반기에는 영국의 테스코 와인팀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브랜드인 테스코 심플리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영국 테스코 와인팀과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와인 ‘테스코 파이니스트’를 론칭한 바 있다. 테스코 파이니스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뛰어난 품질을 지닌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영국 테스코 와인팀과 마스터 오브 와인이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내 와인 소비자들에게도 맛과 품질로 각광받고 있는 인기 와인 브랜드이다.
[사진] 영국 테스코사는 박람회에 참여한 전세계 35개국 2만여종의 와인 중 테스코 세계 시장에 선보일 새로운 와인들을 개발하기 위해 마스터 오브 와인을 비롯한 테스코 전 와인팀이 박람회장에 나와 테이스팅 및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가 함께 참여했다.
*런던 와인 페어는?
올해로 32년의 역사를 지닌 와인 비즈니스 박람회로 전세계 35개국의 약 2만 종류의 와인이 전
시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중국의 와이너리들이 최대의 와인 소비국인 영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 점이 눈에 띤다. 또한 런던 와인 페어는 와인 산업과 소비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박람회로도 정평이 나 있어, 세계 각국의 와인 저널리스트들이 참여하여 세계 최대 와인 소비시장인 영국시장에서 선보일 신제품과 새로운 빈티지의 와인들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