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693)

  • 더위를 잊게 하는 부르고뉴 와인의 향기
    제아무리 못 말리는 와인애호가라도 와인을 애써 외면하는 때가 있다. 에어컨 없이는 가만 있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여름이 그렇다. 더운 날에는 자연히 차가운 것, 알코올 도수가 낮은 것을 찾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
    WineOk | 2016-06-30 12:361480
  • [부르고뉴의 위대한 도멘들 lll] 도멘 세라팡 Domaine Serafin
          도멘 세라팡은 1947년 스타니스라스 세라팡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의 소유주인 크리스티앙 세라팡은 그의 아들로, 1962년에 가업에 합류하였고 1988년부터 도멘의 운영을 맡아왔다. 도멘 세라팡의 명성이 급...
    WineOk | 2016-06-24 17:4812833
  • [부르고뉴의 위대한 도멘들 ll] 도멘 데 람브레이 Domaine des Lambrays
          모레 생 드니 마을에 있는 특급 포도밭, 클로 데 람브레이는 1365년의 시토(Citeaux)파 수도원의 문서에도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유서 깊은 밭이다.   1365년 당시 실질적인 지주였던 시토 수도원의 소유였던 ...
    WineOk | 2016-06-21 12:142158
  • 부르고뉴의 위대한 도멘들Ⅰ
    "부르고뉴 와인에 대해 이 책만큼 와인 생산자의 철학과 테크닉을 총체적으로 다룬 책은 없었다." - 마이클 브로드벤트가 쓴 서문 중 "수많은 소유주로 잘근 잘근 나뉘어진 수백여 개의 도멘"으로 표현되는 부르고뉴...
    WineOk | 2016-06-01 12:351452
  • 보르도, 잠에서 깨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보르도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서자마자 도로와 교량을 비롯해 도시 구석구석을 재정비하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이에 따른 교통체증도 일상이 된지 꽤 된 듯 했다...
    WineOk | 2016-05-02 18:272824
  • 와인월드에 떠오르는 다크 호스, 그리스 와인
            “그리스의 얼굴은 열 두 번이나 글씨를 써넣었다 지워버린 팰림프세스트이다.” (※palimpsest, 양피지가 귀했던 시절에 원래 문장을 긁어 지우고 그 위에 다시 쓰기를 반복한 것)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
    WineOk | 2016-04-18 18:361804
  • 봄날에는 리슬링 한 잔
    때는 춘삼월! 봄날이라고는 하나 3월은 아직도 겨울의 복판이다. 꽃샘 추위가 서슬이 퍼런데 기필코 '그래도 봄날’이라 우기고 싶은 건, 지난 겨울이 너무나 혹독했기 때문이다. 뒤숭숭한 시절의 하 수상...
    WineOk | 2016-03-04 17:4223551
  • 봄날에는 리슬링 한 잔
    때는 춘삼월! 봄날이라고는 하나 3월은 아직도 겨울의 복판이다. 꽃샘 추위가 서슬이 퍼런데 기필코 '그래도 봄날’이라 우기고 싶은 건, 지난 겨울이 너무나 혹독했기 때문이다. 뒤숭숭한 시절의 하 수상한 일들이 ...
    WineOk | 2016-03-04 17:423884
  • [손진호의 SOMM-열전 03] ZALTO 김용희 대표
    2000년대 초반 '쉐죠이'라는 와인바에서 긴 머리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겸 소믈리에로 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로 우뚝 선 김용희 소믈리에. 오랫동안 '가든 플레이스'를 자신의...
    WineOk | 2016-02-17 14:5423427
  • [손진호의 쏨-열전 03] ZALTO 김용희 대표
    2000년대 초반 '쉐죠이'라는 와인바에서 긴 머리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겸 소믈리에로 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로 우뚝 선 김용희 소믈리에. 오랫동안 '가든 플레이스'를 자신의 성역처럼 지켰던...
    WineOk | 2016-02-17 14:54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