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일식 디저트 바 앤 다이닝
쿄토푸 Kyotofu
뉴요커들의 헬시 푸드 트렌드
뉴욕에서 헬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모던 재패니즈 디저트 바 앤 다이닝 쿄토푸(kyotofu)가2010년 10월, 서울 한남동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2006년 10월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문을 연 쿄토푸(kyotofu)는 쿄토(Kyoto)와 두부(Tofu)의 합성어로 두부에 일본식 재료를 가미해 만든 신개념 디저트 바 앤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든 두부를 기본으로 콩, 겐마이(현미), 미소(일본식 된장), 맛차, 참깨, 유자, 와사비 등의 일본 식재료를 가미하여 만든 디저트를 선보이는 쿄토푸(Kyotofu)의 뉴욕점은 2007년 뉴욕매거진(NY Magazine)에서 베스트 뉴 레스토랑(The Best New Restaurant)으로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뉴요커들에게는 사랑받는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한남동 꼼데가르송 플래그십 스토어 맞은편에 위치한 쿄토푸(kyotofu)서울은 일본의 디저트 메카로 알려진 간사이 지방으로부터 수제두부의 원료 및 주요 식재료를 공수하여 매일 신선한 유기농 제품을 제공한다. 일본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단맛을 줄여 다른 디저트와는 달리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교토푸의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스위트 토푸(Signature Sweet Tofu)로 부드러운 두부 푸딩 위에 쿠로 시럽(Kuro Syrup)을 곁들여 먹는 색다른 풍미의 디저트이다. 그밖에 3개의 미니 버거로 제공되는 치킨 앤 토푸 슬라이더(Chicken and Tofu Slider)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충분히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알찬 메뉴이며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메뉴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만 맛볼 수 있다.
점심과 저녁에는 아메리칸 재패니즈 다이닝을 추구하며 저녁에는 사케와 일본식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타파스(Tapas) 스타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교토푸만의 특징. 특히 인기 아이템인 스파클링 사케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맛과 향으로 교토푸(kyotofu)의 모든 메뉴와 잘 어울린다. 더운 여름, 살짝 무거운 레드 와인에 지쳤다면, 교토푸에서 스파클링 사케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즐길 것을 권한다. 알코올 음료와 디저트의 조합이 새로운 맛의 세계를 보여줄테니.
입구 쇼케이스에 진열된 메뉴는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 집에서도 모던한 재패니즈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으니 홈파티나 가벼운 피크닉, 길거리를 걸으며 핑거 메뉴를 즐기고 싶은 날엔 한번쯤 들러보자. 특히 머핀은 뉴욕 디저트 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을 만큼 그 맛을 인정받은 숨은 아이템. 스파클링 혹은 로제 와인 한 병에 다양한 머핀을 테이크 아웃하여 남산 일대를 산책하는 소소한 이벤트로 여름의 끝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추천메뉴_ 머핀 개당 4천원대, 디저트 9천원부터 1만원대. 세이보리(Savory) 메뉴 및 브런치 1만원대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
전화번호: 02-749-1488
영업시간: 일-목 10:00am-12:00am / 금-토 10:00am-12:30am
위치: 한강진역 3번출구, 패션 파이브 옆
주차: 발레파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