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의 소용량 캐주얼 와인 DADA(다다)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이다. 금양인터내셔날 DADA는 정통성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수준 높은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번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한 DADA는 기존 와인이 가진 엄숙함을 타파하고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감각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이다. DADA라는 이름은 기존 예술사조를 뒤엎는 예술운동 다다이즘(DADAISM)에서 차용했다.
DADA의 금속성 황금빛 레이블은 골드 오브제를 소유함으로써 만족감을 주는 심리적 장치이며, 세련된 검정색 스타 마크는 “우리 자신이야말로 빛나는 삶의 주인공”임을 상징한다. 또한 일정 주기로 변경되는 병목의 문구는 컬렉션의 재미를 더한다.
최근 유통업계 트렌드인 소용량 와인 카테고리의 대표제품인 DADA는 작년 대비 400%의 판매성장을 보이며 디자인에 민감한 2030여성을 타겟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DADA는 원액 샘플 테이스팅부터 브랜딩, 디자인 기획에 이르는 제품개발 과정을 금양인터내셔날이 직접 진두지휘한 와인이다. 이 과정에서 총괄을 맡은 금양의 수석 디자이너 김준구 홍보팀장은 “한국의 디자인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아 감격스럽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직원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던 만큼 이번 수상이 더없이 값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양인터내셔날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DADA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