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012년 7월 10일) 지금까지 250,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독일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0일에는 250,000번째 방문객에게 안야 에르케 독일관 관장이 직접 꽃다발과 독일 레스토랑에서의 2인 식사 초대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25만번째의 주인공은 바로 김해에서 온 50세의 최현대씨로, 아내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해안 도시 여수의 세계박람회를 찾았다. 최씨는 독일관이야말로 전시관 중에서 그가 가족과 함께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말하며, "독일은 첨단 기술국이며 우리는 사전에 독일관에 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독일관을 꼭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관은 세계박람회에서 가장 매력적인 참가국으로 평가되며 특히 한국인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시관이다. 독일관 앞에 항상 길게 늘어선 대기줄이 그 인기를 말해주는데,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전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독일에 대한 퀴즈에 참여하여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배려된 점이 눈에 띈다. 전시관에 입장하면 프리쇼에서 독일 연안과 항구에 대한 감성적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연안", "해양 생활권" 및 보물 창고"의 세 가지 박람회 분야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중심 테마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관한 혁신적 테크놀로지와 미래 지향적인 프로세스가 소개된다. 개별 전시물 주위에는 어린이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독보적인 전방향 프로젝션 기술로 미래의 깊은 바다로 가상 심해 여행을 떠나는 "메인쇼"는 이 전시관의 클라이맥스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8월 12일까지 계속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