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 프리뫼를 통해 들여다 본 2011 보르도 빈티지


Understanding En Primeur & 2011 Bordeaux Vintage




1. 엉 프리뫼

엉 프리뫼(En Primeur) 기간 동안 세계 각지의 와인 상인들과 평론가들이, 보르도의 정상급 와인생산자들이 생산한 최근 빈티지(올해의 경우에는 2011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 샘플을 시음하기 위해 보르도로 모여든다. 엉 프리뫼는 보르도 와인의 선물 거래(futures)를 개시하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빈티지에 대한 초기 평가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보르도 와인이 세계 와인 시장에서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 때문에, 엉 프리뫼는 세계 와인 시장의 현황을 판단하는 척도로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보르도의 정상급 와인들은 대부분 선물 거래를 통해 거래되는데,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샤토들이 실제로 와인을 시장에 출시하기 최대 2년 전에 미리 구입할 수 있다. 이 때 구매자들의 구매 결정은 샤토의 명성, 그리고 빈티지에 대한 초기 평가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엉 프리뫼를 통한 빈티지 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샤토들은 엉 프리뫼가 끝나고 6월 즈음에 와인의 선물 가격을 발표하며(미리 발표하는 샤토도 있다), 구매자는 와인의 미래 가치(즉 몇 년 후 시장에 실제로 출시되는 가격)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될 때 와인을 미리 구입한다. 엉 프리뫼 이후 이루어지는 이러한 선물 거래는 샤토들의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샤토들은 권위 있는 와인전문가들이 엉 프리뫼 참가 후 발표하는 빈티지 보고서에 매번 촉각을 곤두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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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1 보르도 빈티지

그렇다면 보르도의 와인생산자들이, 또는 와인전문가들이 보는 2011 빈티지에 대한 시각은 어떨까. 지난 2009과 2010 빈티지의 경우 뛰어난 품질뿐만 아니라 새롭게 부상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급증 덕분에 보르도 와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가 아직 걷히지 않았고 2011년의 작황이 그리 이상적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2011 빈티지 선물 가격은 작년 대비 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TheDrinkBusiness.com 4월13일).

2011년은 여름만큼 덥고 건조했던 봄, 서늘하고 습기 찬 여름, 가을에 이르러서야 나아진 날씨 등으로 요약된다. 한 마디로 와인생산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힘들었던 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1년에는 보르도에 여름이 두 차례 찾아왔다고 말할 정도로 4월의 날씨가 덥고 건조했는데(1900년대 빈티지 중 두 번째로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 이러한 날씨는 6월까지 계속되었다. 급기야 6월 말에는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갔으며, 이로 인해 자갈 토양에서 자라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경우 화상을 입어 20% 가량 솎아내야 했다. 한편 소테른의 경우에는 4월에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로 인해 500헥타르에 달하는 포도밭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보통 싹이 트고 꽃을 피우기까지 평균 57일이 소요되지만, 더운 봄 날씨 때문에 2011년에는 그 기간이 52일로 단축되었다. 이후로 계속된 건조한 날씨 때문에 수분 공급이 현저히 줄어들자 포도나무에 열매가 불규칙적으로 맺혔으며 이는 자연히 포도송이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녹색 또는 분홍색을 띠는 포도송이들이 생겼고 이를 솎아내는 작업이 대대로 이루어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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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 들어서자 기온이 다소 떨어지고 일조량도 평균보다 감소했으며, 7월 마지막 주에는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다양한 강도로 수 차례 찾아왔고 비가 내렸다. 이후 8월 한달 동안 내린 비는 80mm 정도 되지만 포도나무의 성장을 촉진시키기에는 부족했으며, 더욱이 포도가 한창 익어가는 기간에 내린 비는 포도를 부풀렸고 풍미를 희석시켰다.

2011년의 두 번째 여름은 9월에 시작되었다. 몇 차례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지나갔고, 생테스테프 지역에서는 ‘검은 목요일’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피해가 극심했다. 중간에 잠시 기온이 떨어졌다가 21일 즈음부터 다시 여름 날씨를 회복하였고 이러한 날씨는 수확 기간 내내 지속되었다. 하지만 포도의 성장 단계에 있어서 수확 이전의 8월-9월 날씨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2011년에는 각 품종 그리고 지역마다 포도들이 익은 정도가 고르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8월의 축축한 날씨는 귀부균(grey rot) 형성을 촉진시켰는데, 이는 나중에 균에 감염된 포도들을 엄격히 선별해서 수확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행히 9월의 건조한 날씨 덕분에 귀부균에 의한 피해가 크지는 않았다.

요약하자면, 2011년은 비정상적인 날씨와 이로 인한 와인생산자들의 많은 노고로 묘사되는 해이다. 날씨 때문에 상하거나 덜 익은 포도송이들을 여러 차례 솎아내야 했고, 이로 인해 수확량은 감소할 수 밖에 없었다(이 때문에 2011 빈티지의 선물 거래 가격이 아주 많이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또한 레드 와인의 경우, 포도의 타닌이 형성되는 시기의 날씨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후에 이루어질 침용 과정에서 와인양조가들의 남다른 주의가 요구되었다. 결국 2011년과 같은 환경에서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포도밭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여 제대로 된 포도를 엄선하고(샤토들에게는 곧 비용 증가를 뜻함), 품질 유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고급 양조 기술을 발휘해야 했음을 의미한다. 영국의 와인상인 Fine & Rare의 Simon Davies는 2011 빈티지를 다음과 같이 단순명료하게요약한다. "2011 빈티지는 생산자가 타닌을 얼마나 잘 다루었고 와인이 과일의 풍미를 얼마나 잘 드러내느냐가 관건이다. 산도는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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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1 보르도 와인 스타일

“어린 와인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이 와인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빈티지가 절대적으로 형편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자연이 모든 것을 좌우하며 빈티지가 늘 다르고 와인의 맛도 해마다 달라지지만, 중요한 것은 현대의 포도재배와 양조기술 덕분에 이제는 와인생산자들이 예전과 달리 불리한 자연 요소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더 와인바이블’, 캐런맥닐, 2010). 예를 들어 2011년 6월처럼, 포도송이가 폭염으로 인해 손상을 입을 경우 건강한 열매만 선별하여 남겨두고, 새로 자라는 포도송이는 모두 잘라낸다(서로 다른 속도로 익어 최종 와인에 설익은 풍미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만약 가을에 폭우를 겪는다면 짧은 기간에 수확을 마쳐 포도가 빗물을 머금어 부풀거나 풍미가 희석되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한다. 이렇듯 와인생산자들이 들이는 각고의 노력과 결단에 따라 (비록 생산량은 확연히 줄지만) 나쁜 날씨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우수한 와인이 생산될 수 있다.

2011 빈티지의 와인 스타일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바는 산도와 알코올 농도가 대체로 높고 풍미가 농축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다음의 와인들이 2011 빈티지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진흙과 석회암 토양에서 자란 메를로를 중심으로 블렌딩한 와인, 자갈이나 진흙-자갈성 토양에서 자란 카베르네 소비뇽, 소테른과 바르삭의 귀부 와인들, 그리고 페삭 지역의 화이트 와인이 그것이다. 또한 생테밀리옹과 포므롤의 카베르네 프랑도 뛰어난 품질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는다(Decanter.com 2012.3.16). 디캔터의 필진인 스티븐 스퍼리어는 보르도 좌안의 레드 와인들은 전형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며 풍미가 선명하고 각 샤토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제임스 로더 MW(Master of wine)는 보르도 우안 생테밀리옹의 와인들은 대부분 특별히 뛰어나진 않으나 수분 보유력이 있는 포므롤의 진흙 토양으로부터는 몇몇 훌륭한 와인들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2011 빈티지 엉 프리뫼 현장 스케치

본 기자는 지난 4월 UGCB(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취재를 통해 엉 프리뫼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아래 표는 기자단을 위해 마련된 엉 프리뫼 오전 시음 일정이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 든 기자와 평론가들은 몇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 지역 시음회에 참가하며, 시음이 끝나면 해당 지역의 샤토 오너들이 함께 자리하는 점심 식사 시간이 마련된다. 저녁에는 숙소로 지정된 샤토로 돌아와 해당 샤토의 와인들을 별도로 시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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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엉 프리뫼 최초 일정인 소테른-바르삭 지역 와인 시음이 끝난 후 열린 엉 프리뫼 개막식 모습으로, 개막식은 각국에서 초대된 저널리스트, 평론가들을 환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UGCB에 속한 거의 대부분의 샤토 대표들이 함께 자리하는데, 영화계와 비교하자면 헐리우드 스타들과 감독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연례행사쯤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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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은 잘 알려진 샤토의 대표들과 함께 자리한다는 사실만은 아니다. 누구나 마실 수 있도록 각 샤토의 주요 와인들이 한데 모아져 있어서 원하는 사람은 직접 가서 마시고 싶은 와인을 맛볼 수 있는데, 이 때 훌륭한 빈티지 와인이나 좋은 빈티지의 매그넘 사이즈 와인들은 매우 인기가 좋아서 서두르지 않으면 어느새 사라져버리고 만다. 사실 다른 샤토의 와인들이 지금쯤 어떻게 진화했는지, 본인이 만든 와인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형식의 시음은 샤토의 대표자들에게 있어서도 유익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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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프리뫼 공식 일정이 시작하기 하루 전 보르도에 도착한 기자는, 그라브 지역의 그랑 크뤼 샤토인 말락틱 라그라비에르(Chateau Malartic-Lagraviere)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날 저녁 2011 빈티지의 페삭 레오냥 화이트 와인을 미리 맛볼 수 있었으며(현재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르도 최고의 빈티지 중 하나인 1982년을 비롯한 여러 빈티지 와인들을 함께 시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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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왼쪽)은 샤토 말락틱 라그라비에르 양조장 내의 한 벽면으로, 포도밭의 토양을 그대로 옮겨와 토양 구조와 그에 맞게 재배되는 포도 품종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발효/숙성조 온도 조절 장치로, 특급 샤토들이 사용하는 첨단 양조 기술의 좋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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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프리뫼에 참가한 기자들은 한 군데 샤토에 들러 해당 지역 와인들을 모아놓고 시음하게 된다. 샤토 클락Ch. Clarke에서 Moulis, Listrac, Margaux, Medoc 지역 와인을 시음하는 기자들의 시음 장면과 함께, 샤토 클락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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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엉 프리뫼 일정동안 매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30-40개의 와인들을 시음하게 되는데(저녁에도 개별적으로 와인 시음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50여 개 정도), 엉 프리뫼에 다년간 참가하여 입맛을 단련시킨 전문가가 아니라면, 숙성이 채 안된 와인들 수십 개를 한꺼번에 시음하고 평가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무엇보다도 각 와인의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수많은 경험이 요구된다). 아래 사진은 Saint-Julien, Pauillac, Saint-Estephe, Haut-Medoc 지역 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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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프리뫼 기간동안 다른 와인들과는 독립적으로 시음회를 진행하는 보르도의 위대한 샤토 이켐Ch. d’Yquem.샤토 이켐의 2011 빈티지 시음은 보르도 시내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2011 빈티지와 함께 1997 빈티지가 등장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두 빈티지 와인의 유사성을 드러내고자 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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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프리뫼에 참여한 기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샤토에서 머물렀고 거기서 어떤 와인들을 시음했는지가 다음날의 이슈가 되기도 한다. 누구나 머무르고 싶어하는 샤토 중 대표적인 곳은 바로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Ch. Smith Haut Lafite인데, 샤토에서 직접 운영하는 호텔 코달리Caudalie 때문이다. 보르도에 와인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운 인물이 실비 캬즈(Sylvie Cazes, 현 UGCB 회장)라면, 이를 적극 활용하여 모범 사례를 보인 곳이 바로 스미스 오 라피트의 코달리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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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프리뫼 공식 일정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샤토 슈발 블랑Ch. Cheval Blanc 시음으로, 샤토 이켐과 마찬가지로 샤토 슈발 블랑 역시 다른 와인들과는 독립적으로 시음회를 진행한다. 시음회 이후 엉 프리뫼의 폐막식이 샤토 슈발 블랑의 양조장에서 진행되었는데, 세계적인 건축가인 아텔리에 크리스티앙 포잠팍Atelier Christian Portzamparc에 의해 설계된 이 양조장은, 외관과 실내 모두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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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간의 짧은 체험이었지만 엉 프리뫼 참여는 기자로 하여금 보르도의 위용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해주었다. 보르도가 매년 생산하는 와인의 양, 전세계 와인의 품질 기준이 되기 위해 도입하는 첨단 양조 기술(또는 투자하는 자본과 인력), 보르도 중심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마케팅 활동(엉 프리뫼, UGCB 투어, 와인과 관광 산업의 연계 등) 등. 보르도는 전세계 와인생산자들이 벤치 마킹하고, 전세계 평론가와 저널리스트들이 예의주시하며, 전세계 와인상인들이 눈독을 들이는, 한 마디로 거대한 블랙홀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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