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몽띨(Domaine de Montille, Domaine Hubert de Montille)은 Montille 가문에 의해 400여년 전부터 부르고뉴 Volnay 지역에 설립된 유서깊은 와이너리이다. 위베르 드 몽띨(Hubert de Montille)이 운영하던 와이너리는 1990년 아들 Etienne de Montille이 가업을 이어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3헥터 면적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몽띨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네고시앙에게 맡겨 와인을 양조하였다.

소유하고 있는 포도밭은 9.5헥터면적의 볼네(Volany), 뽀마르(Pommard), 2헥터의 본느 프르미에르 크뤼(Beaune Premier Cru) 외에 샹팡(Champans), 미땅(Mitans), 레 제샤르(Les Echarts), 그랑 제프노, 퓔리니 몽라쉐 1헥터(1993년에 Puligny-Montrachet Le Cailleret vineyard 매입) 등이며 1995년에 친환경적인 재배를 시작으로 2003년 부터는 유기농법을 적용하여 와인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으며, 포도나무는 25년생이며, 총 면적 9ha(피노 누아 8ha, 샤르도네 1ha)에서 연간 35,000병을 생산하고 있다.

볼네 와인(Volnay Domaine de Montille)은 수작업으로 신중한 선별 작업을 하며, 압착 하지 않고 8~10일 동안 알코올 발효를 시킨 후 15일간 저장하며 15~18개월간 오크배럴에서 숙성시킨다. 피노 누아의 고유한 색 - 밝은 레드 빛깔이며, 와인의 향은 마호가니 나무향과 아로마의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나오는 우아한 향, 순한 토바코향, 가죽향이 나며,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과일맛, 유연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