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보에르지오(Roberto Voerzio)와 더불어 현존하는 최고의 바롤로(Barolo) 메이커로 알려져 있다. 전통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가운데 하나이며, 할아버지인 지아꼬모를 이어 아들 지오바니의 대를 지나 지금은 손자 로베르또가 양조나 재배 모든 일을 다 책임지고 있다. 생산량이 연간 28,000병인데, 이 중 아주 좋은 해에만 생산하는 바롤로 몽포르티노 리제르바(Barolo Monfortino Riserva)는 8,000병에 불과하다. 작은 와이너리이지만 이태리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이다.
컴퓨터에 의해 온도조절된 발효탱크가 있을지라도 Roberto가 계승해왔던 장인정신의 와인제조방식이 여전히 존중되고 있다. Roberto 스스로는 자신을 전통의 수호자로 여기고 있다. 이것은 포도품종과 떼루와에 대한 절대적인 존경심을 의미하며, 진정한 바롤로의 성격을 폄하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비평을 가하고 있다. Roberto는 현대적인 바롤로 스타일은 소비자들에게 맞추지만, 전통적인 경우에 있어서는 소비자가 와인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Conterno의 기념비적인 Barolo Riserva인 Monfortino는 컬트와인이란 용어가 등장하기전에 오랜전에 만들어진 컬트와인이다.
로버트 파커 선정 위대한 와이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