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품종
Zinfandel (진판델) 99%
Gewurztraminer (게부르츠트라미너) 1%

화이트 진판델은 여름에 아페리티프로 매우 좋다. 잘 익은 딸기향과 수박향 등의 과일향이 풍부하며 스파이스한 향이 살짝 엿보인다.

율루파 시리즈는 켄우드사가 레스토랑에 공급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시리즈이다. 다양한 음식과 어울리며 마시기 편안한 부드러운 와인으로 소노마 카운티 지역의 여러 와이너리에서 수확된 포도들을 블랜딩하여 생산되었다.

켄우드(Kenwood) 와이너리는 1970년에 캘리포이나 소노마 밸리에 위치한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문 밸리에서 시작되었다. 약 25년 동안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서 열정과 정성을 쏟아 포도를 재배하였던 그들은 현재 연간 460,000케이스에 이르는 와인을 생산하며 소노마 지역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와이너리로 인정 받고 있다.

와이너리의 4번째 주인인 게리 헤크씨는 21세기에도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는 훌륭한 맛의 켄우드 와인을 생산하여 고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한다. 와인 메이커인 마이클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University Of San Franciso 에서 마케팅을 전공하였고 1970년 켄우드사 설립과 함께 와이너리 경영에 그의 형과 함께 참가하였다. 게리 헥크씨와 함께 마이클은 문 밸리 와이너리와 Glan Ellem 와이너리를 비롯하여 캔우드의 와이너리들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역활을 담당하였다. 수년 동안 습득한 와인제조에 관한 기술로 그는 1981년에 켄우드사의 와인메이커가 되었다. 마이클이 와인메이커로 일하는 18년동안 켄우드사는 수백개의 와인 관련 상을 수상하였고, 특히 아티스트 시리즈 중 까베르네 소비뇽과 진판델 그리고 소비뇽 블랑은 와인 비평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계속해서 얻고 있다. 와인스펙테이터의 Jim Laube씨는 켄우드 아티스트 시리즈에 관련된 기사에서 "마실수록 그 깊이와 우아한 맛이 살아나며 품위 있게 유지되는 끝맛이 일품"이라고 평했다.

마이크는 훌륭한 와인의 시작은 각 땅의 특징에 알맞은 포도 품종을 심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믿었다. 이 믿음을 바탕으로 25년이 넘도록 캔우드 사는 이 지역의 와인 재배자들에게 강한 신뢰를 쌓았고 그 결과 가장 최상의 조건을 지닌 포도밭으로 알려진 농장과 포도들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의 목표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다. 그는 각 포도 품종이 지닌 독특한 특성과 고유한 개성이 잘 드러나는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켄우드 와인 중 가장 좋아하는 와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볍고 과일의 향이 풍성한 소비뇽 블랑과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신선한 느낌이 매력인 진판델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