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Erath Pinot Noir Bishop Creek Yamhill-Carlton District
2006 에라스 피노 누아 비숍 크릭 얌힐 칼톤 디스트리트

  • 빈티지 2006
  • 생산국가/지역 USA (미국) > Oregon (오레곤)
  • 와이너리 Erath / 에라스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Pinot Noir / 피노 누아
  • 예상소비자가격 136,000 원
  • 수입사 나라셀라 (02 - 405 - 4300)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
  • RP : 0 WS : 0 WN : 0 ST : 0 WE : 92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블랙 체리의 향을 기본으로 하여 달콤한 열대 과일의 뉘앙스가 느껴진다. 또한 끝에 살짝 바닐라의 힌트가 전달되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와인이다. 감미로운 터치의 부담스럽지 않은 탄닌은 피노 애호가들의 더 없는 즐거움이 주는 와인이다.

와이너리정보

에라스(Erath)의 설립자인 딕 에라스(Dick Erath)는 오레곤 와인의 파이오니어 중에 한 사람이다. 폴 핀타리치(Paul Pintarich)가 쓴, 딕 에라스와 오레곤 초기 와인메이커(Dick Erath and the Early Winemakers)에 의하면, 그가 피노 누와로 만든 와인에 빠지기 시작한 것은 부르고뉴의 올드 빈티지 와인들을 테이스팅하고 나서부터 라고 한다.2이 책에 의하면 딕 에라스는 1960년대에 피노 누와에 적합한 포도밭을 찾아다녔으며, 오레곤주의 윌라메트 밸리(Willamette Valley)에 도착한 후, 이곳에서 세계 수준의 피노 누와 와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딕 에라스가 자신의 오레곤 포도밭에서 피노 누와를 만들게 된 것은 그보다 매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그는 1967년 와이너리를 세우자 마자, 그의 아이디어가 현실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피노 누와를 포함한 23개의 서로 다른 포도 품종을 실험적으로 재배하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피노 누와가 이 지역에 가장 적합한 품종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에라스의 와인은 1972년 피노 누와와 리즐링이 시애틀의 양조 협회(Seattle Enological Society) 시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바로 1972년은 에라스의 플래그쉽 와인인 던디힐스(Dundee Hills) 포도밭이 조인트 벤쳐 형태로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딕 에라스는 1993년 공동 투자가였던 칼(Cal Knudsen)의 던디힐스의 지분을 모두 인수, 에라스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였으며, 2006년에는 세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미셸 와인 에스테이트에 경영권을 양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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