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체리색상을 띠고 있으며 강렬한 과일향, 바닐라향, 계피향 등이 풍부하다. 풍성함, 균형감, 부드러운 탄닌 등이 특징이며 맛의 여운이 길다.
도멘 데 람브레이(Domaine des Lambray)는 1365년에 시토파 수도사들에 의해 생겨난 포도원으로 모레 생 드니 마을 그랑 크뤼 포도원에서 가장 큰 면적인 8.7헥타르를 단독 소유한 모노폴(Monopole) 포도원이다. 프랑스 혁명때 74명에게 나뉘어졌다가 1868년에 단일 오너에게 넘겨졌다.
현재는 1979년 이후 롤랑 드샹뷔르가 소유하다가 1996년 독일의 귄터 프룬트가 새 주인이 되었다. 이 포도원은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데 완벽하고 훌륭한 떼루아의 조건을 가졌다. 이런 이유로 1981년 프르미에 크뤼에서 그랑 크뤼로 승격하였으며, 포도재배와 양조를 맡고 있는 Thierry Brouin은 탁월한 양조가와 관리자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자연 친화력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자연에 가까운 와인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평하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