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볼 뮈지뉘 크리미어 크루 레 그르제이 토양은 석회암이며, 그르제이 포도밭은 작은 붉은 베리 향을 가진 품위 있고 구조가 탄탄한 와인을 만들어낸다.
1800년에 설립된 도멘 에르베 시고(Domaine Herve Sigaut)는 4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샹볼 뮈지니(Chambolle-Musigny), 모레 생 드니(Morey-Saint-Denis)와 뿔리니 몽라셰(Puligny-Montrachet)의 코뮌에서 7헥타르의 포도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도밭의 평균 나이는 40년이다. 연평균 3만병을 생산하는데, 샹볼 뮈지니에서 5 프리미어 크뤼, 모레 생 드니와 빌라쥬에서 2 프리미어 크뤼, 뿔리니 몽라셰에서 단일 포도밭 와인을 생산한다.
에르베 시고는 그들의 포도밭을 가능한 한 자연적으로(화학적인 부분을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수확은 매년 그린 하베스트(가지에 열린 포도의 숫자를 줄여서 소수의 열매에 영양분이 집중하도록 하는 것)로 낮은 수확량을 유지한다. 신중한 포도밭 운영 및 셀러 보관은 각 포도밭의 진정한 떼루아를 강조하는 것이다. 셀러에서의 숙성은 재배된 효모의 사용 없이 자연적으로 시작된다. 와인은 평균 18개월 동안 35%의 새 오크를 사용한 배럴에서 숙성된다. 병입은 음력 스케줄에 따라 진행되며, 보름달이 단계에서 병입하는데 이는 필터링없이 병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입완료된 와인은 그 떼루아의 순수함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