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Hugel & Fils Gewurztraminer Vendange Tardive Alsace
2000 휘겔 & 피스 게부르츠트라미너 방당쥬 따흐디브

  • 빈티지 2000
  • 생산국가/지역 France (프랑스) > Alsace (알자스)
  • 와이너리 Hugel & Fils / 휘겔 & 피스
  • 와인타입 Sweet / 스위트/디저트 와인
  • 포도품종 Gewurztraminer / 게부르츠트라미너
  • 예상소비자가격 0 원
  • 수입사 나라셀라 (02 - 405 - 4300)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
  • RP : 0 WS : 93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늦게 수확한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빛나는 광채와 깊게 농축된 맛을 가지고 있다. 영(young)할 때의 농축된 진녹색 빛깔은 활기가 넘치며 마치 장미밭에 서 있는 듯한 기분 좋은 향을 풍긴다.

매우 우아하고 화려한 맛과 한편으로는 순하고 원숙한 맛, 그리고 부드러운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10~15년간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으로 점차 시간이 갈수록 (당분 함량은 같음에도) 놀랍게도 드라이한 느낌의 와인으로 변모해 간다.

와이너리정보

프랑스의 와인산지 중 다소 변방에 속하며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으로 알려진 알자스(Alsace)는 기실 2000년 이상 포도가 경작되어 왔으며 월드 클래스의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는 곳이다. 휘겔(Hugel & Fils)은 알자스 지역에서 1639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려 12대에 걸쳐 와인을 만들고 있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생산자이며, 명실상부한 알자스의 아이콘이다. 알자스의 와인들은 가까운 라인강을 통해 네덜란드, 벨기에, 스칸디나비아와 영국 등지로 수출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7C에는 신성로마제국 내에서 가장 명망 있는 와인 산지로 알려졌다. 그러나 알자스는 독일과 인접한 지리적 특수성 탓에 잦은 전쟁에 시달렸고 결정적으로 20C 초 발발한 원인불명의 포도나무 질병으로 쇠퇴기를 겪게 된다.

휘겔은 이처럼 어렵던 시기에 알자스의 포도밭 재건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이후 알자스 와인의 품질 중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들은 늦게 수확한 포도로 양조해 보다 집중된 맛과 복잡미묘함을 갖는 Vendange Tardive(= Late Harvest, 늦 수확) 와인의 개척자로 평가를 받는데 현재 알자스 AOC의 Vendange Tardive 관련 규정도 휘겔에 의해 준비되었다. 그만큼 이들의 Vendange Tardive 와인에서는 파워풀한 순결함과 독특한 훌륭함을 느낄 수 있다. 이들의 남다른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와인을 생산하는 12개의 패밀리 와이너리들의 연합체인 "Primum Familiae Vini"의 회원으로 위촉되어 인정을 받았다. 현재 휘겔의 와인은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수출되며 프랑스의 고급 레스토랑에 빠짐없이 리스팅 되어있다.


관련 기사 [화이트와인의 천국, 알자스의 와인 명가 휘겔]

First Lady의 선택, 휘겔(Hugel)

- 2009 나토 정상회담 만찬, 퍼스트 레이디들이 선택한 휘겔(Hugel)
- 휘겔 피노그리 트라디시옹, 엄격히 선별된 포도로 만드는 알자스 특급 와인

지난 2009년 4월 3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독일 켈에서 양일간 개최된 나토 정상회담에서 퍼스트 레이디들의 만찬에 휘겔(Hugel) 피노그리 트라디시옹 2005가 등장하여 와인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토 정상회담을 위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한 뒤 방문 기념으로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과 칼라 브루니 사르코지 프랑스 영부인이 함께 참석한 만찬 자리에 알자스의 대표 와인인 휘겔을 선택했다는 것이 와이너리 측 설명이다. 휘겔 와이너리의 오너인 에티앙 휘겔씨는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문으로 이제 전 미국인들이 스트라스부르가 프랑스 영토임을 확실히 알게 됨과 동시에 알자스의 대표 와인인 휘겔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며 농섞인 소감을 건넸다.

휘겔은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으로 알려진 알자스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1639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2대에 걸쳐 와인을 만들고 있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이다.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은 12개의 패밀리 와이너리들의 연합체인 “Primum Familiae Vini”의 회원으로 위촉되어 와인의 진가를 인정 받은 휘겔은 현재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되며 수많은 와인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퍼스트 레이디의 만찬에 등장한 휘겔 피노그리 트라디시옹은(Hugel Pinot Gris Tradition) 포도밭의 입지 및 완숙도를 감안하여 엄격히 선별된 포도로 만든 와인에만 붙일 수 있는 이름이다. 이 와인의 주 품종인 피노 그리는 알자스에서 재배되는 백포도 중에서 가장 풍만하고 윤택한 느낌을 주는 포도품종이다. 영할 때에도 비교적 깊이감과 무게감을 지니며, 제대로 완숙한 포도에서 비롯된 과일적 아름다움에 알자스 특유의 신선함과 알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드라이하지만 거칠지 않아 5년 정도 숙성시키면 최적의 음용 상태를 보여준다.

국내 휘겔 수입원인 나라식품(주)의 조성춘 상무는 "휘겔은 특히 양념이 강하고 해산물 재료가 많은 아시아 음식과 잘 어울린다"며 "퍼스트 레이디들의 즐거운 파티 만찬주로 등장한 만큼 국내에서도 더 많은 이들이 휘겔 화이트 와인의 진가를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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