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밀짚 색상을 띄며 일반적으로 초기에 약간의 연한 녹색조를 띈다. 오렌지 껍질, 귤과 사과향과 더불어 망고의 열대향이 분명하게 표현되며 전체적으로는 자스민과 허니서클의 향이 맴돈다. 중간 정도의 질감으로 레몬, 귤, 라임의 과일향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며 균형 잡히고 부드러운 맛이 퍼진다.

향기와 맛이 좋은 이 와인은 부드러운 촉감이 다양한 가금류와 해산물 요리에 적합하며 훈제 연어, 드럼오븐구이 혹은 오 므니에르, 발렌시안 펠라, 모듬 해산물 샐러드, 붕장어 튀김, 전복요리, 허브 서대기 구이, 녹색 야채소스를 곁들인 전복,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된 가자미와 잘 어울리며 특히 회와 초밥에 좋다.

포도 수확

2007년 수확분은 조생종이다. 모든 품종은 평균적으로 예정보다 1주일정도 이전에 숙성 상태에 도달했다. 맨 처음부터, 이 해의 수확분은 모든 품종에서 수확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는 열매의 농도, 알코올 및 산성도 변동 사이의 균형을 통해 보완되었다. 이 화이트 와인은 뛰어난 품질을 갖고 있다.

와인 제조

포도는 3월초에 수확되고, 압착하고 작업을 하기 전 수작업 선별을 거친다. 머스트는 13ºC(55℉)에서 30일 동안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되며 복합 층을 더하기 위해 두 효모 종류가 사용된다. QA 23와 'prise de mousse' 모두는 저온 조건에서 서서히 반응하고 Chardonny에서 서로 다른 과일 향을 발생시킨다. 신선한 과일향을 보존하기 위해, 와인은 말로라틱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쿠지노 마쿨(Cousino Macul)은 1856년 19세기에 유일하게 설립된 칠레의 고전적 와이너리로서, 100% 가족 운영만으로 제한된 수량의 우수 품질 와인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칠레 마이포 밸리(Maipo Valley, Chile)의 주목받는 와이너리로 성장하였다.

Cousino의 포도원은 "안데스 효과"의 덕을 톡톡히 보는 지역으로 안데스에 가장 근접한 Maipo Valley 지역인 Alto-Maipo에 위치하고 있다. 이 효과는 저녁에 하강하여 큰 일교차를 생성하는 시원한 산악 공기를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재배기간 중에는 32ºC(90ºF)의 낮 최고 기온이 저녁에 10℃(50ºF)로 떨어진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일교차는 포도가 월등하게 생생한 산성도를 보유하게 되고 생산된 와인의 향이 풍부하며 구조적으로도 균형잡히게 됨을 의미하고 레드 와인의 경우 색상의 진하기, 향기 특성, 천연 과일 산성도 및 숙성 타닌의 뛰어난 보존에 도움을 주는 당도 증가 과정을 촉진한다. 이러한 조건하에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는 짙은 루비 마젠타 색상을 띄게 되고 고유한 블랙베리의 특징의 발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