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오베제 100%. 아로마는2fruit 계열이 강하며 뒷맛이 길고 탄닌이 매우 섬세하다.진하고 색감있는 루비빛을 띤다. 전체적으로 과일향이 풍부하며 깔끔하게 정리된 탄닌이 끝맛까지 깨끗하게 해준다. 모든 음식과 대체로 어울리며 이태리 요리와 매치하면 좋다.
고대로부터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 펠시나(Fattoria di Felsina)는 1966년에 로마냐(Romagna) 출신의 포지알리 가문(Domenico Poggiali)이 매입했으며 베네토 출신의 쥬세뻬 마쪼꼴린(Giuseppe Mazzocolin)이 1976년 글로리아 포지알리(Gloria Poggiali)와 결혼하여 펠시나 와인의 "품질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쥬세베 마쪼꼴린은 베네토의 대학에서 그리스어와 라티 어문학을 가르치던 교수로서 글로리아와의 결혼이라는 "러브 스토리"를 통해 교단을 떠나 유서깊은 와인산지에서 와인을 만드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이를 도와 지금의 최고의 와인을 만들게한 저명한 와인메이커 겸 컨설턴트는 프랑코 베르나베이(Franco Bernabei)이다. 그의 와인은 모던하면서도 전통의 엘레강스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