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역사의 도멘이지만 오랜 양조 경험으로 만들어낸 프랑시스 르쇼브Francis Lechauve의 와인을 마신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부르고뉴 최고의 도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 포도원이다.
젊은 시절 럭비선수를 하다 부상으로 그만두게 되면서 와인 만드는 일에 전념하게 된 에베이 데 성스의 소유주 프랑시스 르쇼브는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도멘 뮤시Domaine Mussy의 전설의 양조자 앙드레 뮤시André Mussy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도멘 몽뗄리 두에레Domaine Monthelie-Douhairet에서 일하며 앙드레 뽀르슈레André Porcheret에게 양조기술을 전수받는다.
부르고뉴의 오뜨 꼬뜨 드 본의 작은 마을인 멜로와지Meloisey에 자리잡은 그는 자신만의 꿈의 와인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당시 누구도 그의 재능이 이렇게 빨리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리라고는 상상 하지 못했지만, 현재 그는 오스피스 드 본Hospices de Beaune의 포도밭 책임자중의 한 명으로 일할 정도로 부르고뉴에서 가장 인정받는 양조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