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Yalumba The Signature
2003 얄룸바 더 시그너쳐

  • 빈티지 2003
  • 생산국가/지역 Australia (호주) > Barossa (바로사)
  • 와이너리 Yalumba / 얄룸바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Red Blend / 레드 품종혼합
  • 예상소비자가격 99,000 원
  • 수입사 나라셀라 (02 - 405 - 4300)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14 % Vol
  • RP : 92 WS : 87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55%
Shiraz (쉬라즈) 45%

매우 짙은 붉은 색의 이 와인은 커런트, 붉은 열매과일, 담배잎, 후추의 풍미가 오크 숙성에서 얻어진 모카, 쵸콜렛 느낌과 함께 좋은 조화를 이루며, 진한 과실미와 탄탄한 탄닌이 주는 피니시가 견실한 구조를 이루고 있는 와인이다. 얄룸바에서 직접 수제작한 미국산 오크통에서 다듬어진 강렬한 과일의 풍미를 지니는 이 와인은 40년 이상의 과거 빈티지를 통해 대단한 장기 숙성능력이 검증된 와인이다.

1962년 빈티지부터 시작된 얄룸바의 The Signature는 그 빈티지에서 가장 훌륭한 까베르네 소비뇽과 쉬라즈 포도로 만들며, 얄룸바의 전통과 문화를 향상시켜온 사람 한 명을 골라 그의 능력과 헌신적 노력을 기리고자 그의 서명과 스토리를 담아 "그"의 와인으로 세상에 태어난다. 까베르네 소비뇽과 쉬라즈의 블렌딩은 다른 나라에서는 없는 전형적 호주 스타일로, 이 와인은 이 블렌딩에 있어서 교과서와 같은 와인으로, Penfold"s Bin 389, Wolf Blass Black Label등과 같은 추종작들을 낳았다.

와이너리정보

얄룸바(Yalumba)는 새로운 삶을 찾아 남호주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로 이주한 영국인 양조자인 사무엘 스미스(Samuel Smith) 가족에 의해 1849년 설립되었다. Angaston 근처에 12ha의 땅을 구입한 그는 아들과 함께 원래 자라던 식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달빛 아래에서 첫 포도 나무를 심고 그 땅을 Yalumba라 이름지었는데 이는 "이 모든 땅"이라는 의미의 토착어이다.

6세대, 15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얄룸바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소유 와이너리로서 그들의 지역을 가장 잘 반영하는 와인을 만듦으로 오늘날 호주 와인 산업의 성공 스토리를 실현해 가고 있다. 얄룸바는 양조에 사용되는 오크통을 자체 제작하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와이너리로 오크통에 대한 깊은 이해와 축적된 노하우는 이들 와인 전반에 걸쳐 빼어난 품질로 확인되며, 특히 최고 와인인 옥타비우스(Octavius)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90L 오크통에서 정밀하게 숙성된 놀라운 와인으로 명성이 높다. 또한 포도나무 종묘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품종과 클론(동일품종으로 다른 유전적 특징을 갖는 개체)의 실험 재배를 거쳐 우수한 묘목을 상용화하고 있는데, 특히 비오니에(Viognier) 품종을 호주에 최초로 정착시킨 것은 대단한 업적은 평가받고 있으며, 이들이 쉬라즈-비오니에 블렌드와 100% 비오니에, 그르나슈 와인에서 그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적 특색과 고유한 개성을 담은 얄룸바의 와인들은 쉬라즈, 까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등의 메인 품종과 그르나슈, 리슬링, 비오니에 등의 특화 품종에 있어서 남호주 각처에서 최고 품질로 재배된 포도들을 이용해 만들어지며 그 탁월함은 150여년의 역사에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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