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고 불투명한 레드 컬러를 띠고 카라멜, 스파이스, 블랙 베리와 계피류 과일맛에 의해 풍부하게 균형잡힌 탄닌. 끝맛은 길고 복합적이다. 풀바디2와인이다.
75%는 스테인레스 통에서, 25% 오크통에서 1년간 숙성 후 여과, 정제 후 12월에 병입되었다. 남부 론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와인을 가장 잘 만드는 회사로 정평이 나있는 Chateau de Beaucastel 의 명성에 걸맞는 품질좋고 대중적인 와인이다.
도멘 페랑(도멘 페랑 에 피스, Domaine Perrin et Fils, Domaine Perrin & Fils)은 1909년 설립자인 가브리엘 트라미에르가 유명한 샤또 드 보카스텔(Chateau de Beaucastel)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프로방스(Provence) 지역에 거주하던 사위인 양조과학자인 피에르 페렝(Pierre Perrin)에게 양도되었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전통적인 유기농법을 고수한다. 2대 소유주였던 자크 페렝은 당시 론 지방 최고의 와인메이커로 불렸다. 현재는 5대 후손 장 피에르 페랑(Jean-Pierre Perrin) 일가가 경영하고 있다. 론의 지공다스 지역에 있는 도멘 데 투렐르(Domaine des Tourelles : 5에이커 면적)와 라 질레(La Gille : 25에이커 면적)도 인수하였고, 미국에서는 헤스(Hess)와 합작한 타블라스 크릭(Tablas Creek) 와이너리도 공동 경영하고 있다.
포도밭은 약 11헥타르이고, 평균 포도나무 수령은 50년이다. 레드 와인은 30% 무르베드르(Mourvedre), 20% 그르나쉬(Grenache) 10%, 25% 생쏘(Cinsault), 25% 쉬라(Syrah) 블렌딩으로 만들고, 화이트 와인은 비오니에(Viognier), 막산(Marsanne), 후싼(Roussanne),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등으로 만든다. 페랑은 포도 분쇄 전 90초간 섭씨 80도의 뜨거운 파이프를 통과시켜 엔자임을 제거하는 테크놀로지로 1951년 특허를 받았으며, 1959년부터 이 공법을 생산 제품에 적용해 산화방지제를 넣지 않고 유기농 생산을 한다.
번역 : 와인오케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