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체리색을 띠며 신선한 과실향, 향신료향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우아하고 균형이 잡힌 와인으로 첫맛부터 끝맛까지 신선한 맛이 지속된다. 디저트 와인으로 적합하며, 초콜릿, 커피, 아몬드 등으로 만든 음식과 어울린다.
1692년 영국인 Job Bearsley가 설립한 이후로, 1844년 현재의 회사명 테일러 플라드게이트 & 이트맨(Taylor Fladgate & Yeatman)이 정해져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회사명은 그동안 경영에 참여했던 파트너들의 이름을 딴 것이다. 1967년 이래로 Yeatman 가의 후손인 Mr. Alistair Robertson이 회장이며, 테일러스(Taylor"s)는 패밀리 와이너리로서 가족이 소유, 생산, 경영을 하고 있다.
포르투갈 두오로(Douro)의 비탈진 계단식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포도에 브랜디를 첨가한 포트(Port) 와인은 아기가 태어날 때 구매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마시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테일러사는 4세기에 걸처 포트를 생산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포토 제조업체 중 하나이며, 테일러라는 이름은 포트와인의 대명사로서, 최상 품질의 포트와 동일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