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라즈 품종으로 만든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며 약간의 단맛이 있고 과일향이 풍부하다.

브리스데일(Bleasdale) 빈야드는 호주 와인 역사상, 역사가 가장 깊은 곳으로 남호주의 수도 아들레이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브리스데일 빈야드는 전통적인 호주 와인 제조 스타일을 고수하는 한편, 매년 최고의 포도만을 수확하여 와인을 제조한다.호주에서 가장 오래 된 와이너리인 브리스데일 와이너리의 대표 품종인 쉬라즈는 호주와인 산업이 최초로 시작될 무렵 남호주에 쉬라즈를 가장 먼저 재배했으며, 지금까지 5대째 포츠 가문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가족 중심의 와이너리로써 대량생산되는 다른 호주와인 브랜드와 비교해 품질이나 개성이 분명히 구별되는 훌륭한 와인이다. 또한 브리스데일의 160년 전통의 기술과 철학은 세계적으로 호주와인의 대표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브리스데일 와이너리는 풍부한 유량의 브레머강(Bremer River)이 흐르는 랑혼 크릭(Langhorne creek)에 위치해 있으며, 브레머강의 풍부한 수량, 비옥한 토양, 적은 강수량과 선선한 기후라는 천혜의 기후조건 속에서 매년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와이너리 창시자인 프랭크 포츠(Frank Potts 1815∼1890)에 의해 설립된 호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곳 중의 하나인 이곳은 대지 약 50헥타르의 면적에서 훌륭한 품질의 쉬라즈와 버델호(Verdelho) 품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브레머뷰 쉬라즈는 브리스데일 와이너리의 대표적인 레드 와인으로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는 랑혼크릭 지역을 가로지르는 브레머강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브리스데일 와이너리의 와인 생산에 큰 공헌을 하는 강으로 재배지를 부드럽게 감싸고 흐르는 브레머강은 남호주의 무덥고 건조한 기후의 악조건 속에서도 브리스데일 와인의 한결 같은 품질과 개성을 부여한다. 특히, 재배지가 위치하고 있는 랑혼크릭 지역은 바다와 가깝고 주위에 브레머강과 숲이 우거져 있어 남호주의 다른 지역의 와인에 비해 스파이시하고 산미가 있는 레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