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자줏빛으로 오디향과 자두향이 풍부하다. 달콤한 베리향은 견과류, 오크통 숙성으로부터 나오는 커피 향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깊이 있는 향과 긴 피니쉬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지금 마시는 것도 좋지만, 5~6년 후에 마시는 것이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링컨 포트(Lincoln Port)은 South Australia의 서쪽 해안에 위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Bluefin 참치와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Lincoln Estate의 와인은 수 년 간의 헌신적인 노력과 Eyre 반도의 햇빛, 신선한 바다 공기와 비옥한 토양을 갖춘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장소로부터의 결과물이다. 생산자인 터비 가문은 원래 참치를 양식하던 가문이였다. 참치양식으로 번 돈을 가지고 1997년부터 포도밭을 사들여 링컨 에스테이트란 양조장을 세웠는데 참치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생산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와인이다. 특히 이 와인은 참치와 잘 어울리며, 곧 일본 고급레스토랑의 명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