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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초에 만들어진 라 미숑 오브리옹(La Mission Haut-Brion)은 오브리옹 만큼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샤또 라 미숑 오브리옹(Chateau La Mission Haut-Brion)은 그랑끄뤼 1등급 와인인 Chateau Haut-Brion(샤또 오브리옹)이 소유한 3개의 샤또 중 하나이다(Chateau Haut-Brion 이외에 Chateau La Mission Haut-Brion, Chateau La Tour Haut-Brion : 화이트 와인만 생산). 위치는 Chateau Haut-Brion의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1983년 이후 라이벌이었던 오브리옹에 인수되었다. 보르도 그랑끄뤼 1등급 수준의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로버트 파커)를 받고 있는 와인이다. 가격은 보르도 2등급 수준이며, 2000년 빈티지 등 주요 빈티지들이 로버트 파커로부터 평가 점수 100점을 6번이나 부여받은 실적을 가지고 있다. 재배 품종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을 각각 33%씩 재배한다. 평균 포도나무 수령은 27년이다.
세컨 와인은 La Chapelle de La Mission Haut-Bri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