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빛의 밀짚색을 띠고 신선한 복숭아와 시트러스 과일향이 느껴지며 입안 가득 퍼지는 맛있는 신선한 복숭아와 꿀맛나는 멜론을 느낄 수 있다. 훌륭하게 밸런스를 이루는 와인으로 과일맛이 강한 가벼운 샤도네이지만 어느 정도의 구성감은 가지고 있다. 깨끗하고 톡 쏘는 신맛으로 마무리 된다. 피터 르만에서 헤비한 와인보다 가볍게 와인을 즐기기 원하는 애호가들을 위해 만든 인터내셔날 셀렉션 라인이다.

1979년 설립된 피터 르만(Peter Lehmann)은 창업자의 이름이며, 호주 와인산업계에 깊은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1847년 와인양조에 뛰어들어 얄룸바 와이너리에서 13년간 수업, 살트램 와인의 매니저를 역임하였다. 호주에서 가장 존경받고 성장하는 와인생산지 중의 하나이며, 미국 및 영국 등의 와인 관련 평가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였다.

피터 르만 와이너리는 해발 400m의 바로사 밸리(Barossa Tanunda)에 위치하고 있다. 2003년 이후로 피터 르만은 세계의 Hess Group four great wineries under one sky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Peter Lehmann Wines, The Hess Collection(미국 나파), Glen Carlou(남아공),2Bodega Colome(아르헨티나). 피터 르만의 와인들은 직접 소유한 와이너리 또는 호주의 수백여 포도밭 중에서 대략 20년 이상(와인에 따라서는 30년이나 40년 이상의 포도) 수령을 가진 포도나무를 재배하는 이들로부터 선별하여 포도를 구입하여 와인을 제조한다. Peter Lehmann vineyards는 The Stonewell vineyard, Riverflat vineyard, The Andriske vineyard, The Trillians Hill vineyar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