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짚색을 띠며 향기로부터 구조감과 힘을 느낄 수 있다. 드라이하며 우아한 와인으로 긴 여운과 깨끗한 끝맛이 일품이다. 전형적인 상세르 와인으로 점점 강해지다가 천천히 약해진다. 생선요리와 거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파스칼 졸리베(Pascal Jolivet)는 상세르 지역의 와이너리에서 가장 젊은 측에 속한다. 1985년에서 Pouilly sur Loire에서 처음 설립된 이후로 6년 전에 현재의 위치(상세르 언덕의 밑 부분)으로 옮겨 왔다.2루와르 강의 왼쪽에는 상세르가 2,400헥타르에 펼쳐져 있고 오른쪽에는 1,000헥타르의 푸이 휘메 지역이 있으며, 파스칼 졸리베는 이중 20헥타르에서 최상의 르와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량의 45%는 프랑스에서 소비되고 55%는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판매되고 있다.

파스칼 졸리베는 루와르 지역의 진흙-석회성분의 언덕들이 연결되어 형성된 매우 아름다운 포도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루아르 지방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상세르 포도밭에는 석회질 토양에서 소비뇽 블랑 포도를 재배하고, 점토 석회질 토양에서 피노 누아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모든 와인은 온도 조절이 되는 대형 스테인레스 스틸 통에서 독자적으로 양조되며, 숙성은 천연 효모를 이용하고 있으며 6~8주이상 숙성한 후 4~6개월 동안 그늘지고 바람이 없는 곳에 저장되었다가 다음해 꽃이 개화될 때 병입된다.

파스칼 졸리베의 철학은 "가능한 한 자연 와인을 만들도록한다."는 것이다. 르라 에 샤또(Relais et Chateaux)로 너무나 잘 알려진 프랑스의 최고 레스토랑에서 서빙되고 있으며 몇몇의 항공사에서 공급되고 있다. 파스칼 졸리베 푸이 휘메는 포뮬러 1경주의 독점 공급 화이트 와인이며 전 세계 모든 그랑 쁘리(Grand Prix race) 경기에 제공되고 있다.

파스칼 졸리베 와인은 토양의 여러가지 다른 특질들로 인해 맛과 향에서 각각 완전히 다른 특징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고 르와르 와인으로는 거의 모든 프랑스 미셀랑 레스토랑에 리스트되어 있을 정도로 가장 인기있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