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카 귀마랜스(Fonseca Guimaraens)는 세컨드 빈티지 포트와인으로서 풍부하고 집중도 있는 맛을 보여준다.

폰세카(Fonseca)는 1822년 설립된 포루투갈 포트(Port : 주정강화)와인의 대명사이며 패밀리 비지니스 와이너리이다. Fonseca Guimaraens 회사보다 더 전통적인 방법으로 포트 와인을 만드는 곳이 많지 않다. 이들이 지향하는 포트 와인 스타일은 풍부함, 안락함, 잘 드러나는 과실미, 뛰어난 구조감, 섬세함, 긴 피니쉬 등이 느껴지는 복합적인 느낌의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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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은 Quinta do Panascal(108에이커), Quinta do Cruzeiro, Quinta do Santo Antonio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평균 포도나무 수령은 30년이다. 헥타르당 3,500 그루가 심어져 있다. 와인은 Touriga Nacional 등 로컬 품종 여러가지를 블렌딩하여 만든다. 포트 와인의 타입은 리저브 포트 와인, 토니 포트 와인, 레이트 바틀드 빈티지, 클래식 빈티지, Quinta do Panascal 등으로 분류된다. 레드 이외에 드라이 화이트 포트와인인 시로코(Siroco)도 생산한다.

포트 와인의 일반적인 제조 방법은 발효가 반정도 진행된 포도주에 브랜드(포도 증류주)를 10% 이내로 혼합시켜 만든다. 따라서 발효가 정지되어 포도의 당도는 유지되고 알콜도수는 일반 와인보다 높은 20도 내외가 된다. 이름의 유래는 포르투갈의 포트항구에서 이 와인이 많이 생산되고 해외(주로 영국)로 수출되면서 붙여지게 되었다.

번역 : 와인오케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