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넬로는 산지오베제(Sangiovese)의 다른 이름이다.2100%. 숙성후 최소 18개월간의 병입 숙성을 통해 와인에 안정감과 완벽한 균형감을 선사한다. 부르넬로 특유의 강함과 중후함을 갖췄으며 끝맛이 강하고 길게 남아 최고의 와인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까사노바 디 네리(Casanova di Neri) 농장은 지오바니 네리(Giovanni Neri)가 1971년 몬탈치노에 커다란 에스테이트를 사면서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된 목표는 고품질의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땅을 찾아 사는 것이었다. 그 결과 오늘날 서로 꽤 떨어진 4개의 지역에 36헥타르의 땅을 갖게 되었다: 카스텔누오보 델라바테(Castelnuovo dell"Abate)의 일 삐에뜨라도니체(Il Pietradonice), 꼴레(Colle) 산탄젤로(Sant"Angelo )의 르 세티네(le Cetine), 몬탈치노(Montalcino)를 마주한 근처 농장의 일 체레딸또(Il Cerretalto)와 일 피에솔레(Il Fiesole). 포도의 품질이 개선됨에 따라 각기 다른 크기의 통 사용이라든지 다른 나무로 만든 통의 사용과 같은 것에서부터 양조에 이르기까지 와이너리에 훨씬 더 많은 보살핌과 집중이 필요하게 되었다.

가장 큰 자부심은 고품질의 그 역사가 있는 포도밭이다. "피에쏠레(Fiesole)" 포도밭은 사무실과 포도밭이 있는 같은 이름의 농장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몬탈치노 북동쪽 350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포도밭에서 나온 포도들은 대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을 만드는 데 쓰인다. 근처에는 "뽀데루치오(Poderuccio)" 포도밭이 있다. 이 포도밭은 해면 위 350m 지점쯤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나온 포도들도 역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1986년2마법같은 장소인 "체레딸또(Cerretalto)"를 샀다. 해면 위 250~300m 사이에 위치한 아쏘(Asso)강 근처의 자연적인 계단식이다. 몬탈치노 동쪽으로 향한 위치는 이 땅이 매우 독특하며 떼루아가 와인이 아주 명확하게 드러난다는 것을 말해준다. 몬탈치노 반대편 남동쪽으로, 카스텔누오보 델라바테(Castelnuovo dell"Abate) 근처에서 "삐에뜨라도니체(Pietradonice)"라는 포도밭이 있다. 땅, 위치, 국지기후, 생물 선택, 접목법, 그리고 잘 정리된 포도밭은 모두 매년 발전하는 훌륭한 포도들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체티네(Cetine)" 포도밭이 있는데, 멋진 풍경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자랑한다. 산탄젤로(Sant"Angelo) 근처의 마법같은 언덕 위 남남동쪽을 마주하는 곳에 25헥타르의 규모이다. 타임과 다른 지중해성 전형적 관목 식물들, 그리고 밤의 급격한 기온 하락은 과일의 놀라운 품질에 공헌한다. 매년 산지오베세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힘을 준다. 아주 환상적이고 마법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