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 깊은 맛을 선사한다. 적당한 탄닌맛, 신선한 향과 함께 매혹적인 루비색이 일품이다. 잘 익은 자두와 말린꽃 및 삼목에 길고 긴 끝의 깊은 맛이 있으며 엷은 벨벳 느낌을 가진다. 이제까지의 브루넬로를 퇴색시킬려는 듯한 아주 매혹적인 와인이다.
1933년부터 시작된 라 세레나(La Serena) 포도원은 Mantengoli 가문 소유였다. 지금은 Andrea와 Marcello 형제가 운영하고 있는데 1988년부터 라 세레나라는 이름으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몬탈치노 지방의 토종 품종인 산지오베제 브루넬로(Sangiovese Brunello)는 100여년간 순수한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여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만들고 있다.
1988년에는 연간 2,700병을 생산하였고 지금은 재배면적이 6ht로 늘어 연 11,000병을 생산한다. 생산량의 70%는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수출하고 30%는 이태리에서 소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