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품종
Corvina (꼬르비나) 30%
Corvinone (꼬르비노네) 30%
Rondinella 30%
Molinara Rossignola Oseleta Negrara Dindarella Croatina Forselina 10%

밝은 호박색의 빨갛고 강한 루비색을 띠며 체리, 라스베리, 레드 커런트와 오크향이 조화를 이루며 좋은 산도를 가진 우아하고 강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1994년 런던 세계와인경연대회에서 1988 빈티지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풀바디의 레드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5~20년 이상을 보존할 수 있는 이 와인은 9월말에서 10월초에 손으로 수확하여 항온항습 보관설비에서 4개월간 건조되며 그사이 포도는 30%의 수분을 잃어 버린다. 이 탈수 과정에서 포도의 당분은 자연히 증가되며, 당의 농도는 25%에 이르게 된다.

1824년 설립된 테데스끼(Tedeschi) 가문의 와이너리는 발포리첼라 지역에서 5대에 걸쳐 와인생산과 재배에 그들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헌신하며 와인분야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역사적 연구에 의하면 첫번째 포도밭 구매는 163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로 후손들이 지속적으로 포도밭을 하나씩 늘려나가며 서서히 명성과 존경을 받기 시작했고 현재에는 전문성과 전통을 이어 오늘날 이 지역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베네또 지역의 발포리첼라 지역은 베로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악기 시대에 형성된 석회질의 Lessinia 산으로 덮여 있다. 테데스키가 속해 있는 포도원은 비교적 언덕이 많고 여러 골짜기가 분리되는 산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 언덕 경사지는 석회암과 현무암층을 가지고 있다. 400m 고도의 Marano 골짜기는 우아함과 따뜻한 바람의 영향으로 고급 와인을 산출할 수 있는 최고의 요건을 가지며, 기후는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최적의 강우량을 가지고 있다. 이제 테데스키 와인은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고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그 불명성까지 보장받는 최고의 와이너리로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