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하고 품위있는 느낌과 더불어 제비꽃과 갓 빼낸 가죽냄새와 담배향이 어우러져 있다. 균형이 잘 잡혀있고 탄닌과 부드러운 산의 느낌이 기분좋게 조화를 이루어 싱글 빈야드가 아닌 바롤로 중에서 가장 Top Class의 와인이다.
1ha에 5,000그루 정도 심어진 30년에서 35년된 포도나무에서 3개(Monforte, Novello, Castiglione)의 포도밭에서 수확되었고, 1ha당 40hl가 생산된다. 15일간 스테인레스 통에서 매일 솎아주어 알코올과 말로락틱(Maloactic) 발효를 한다. 그 후 30개월간 숙성을 하고 병입 2달 전에 스테인레스통에서 블렌딩 후 필터링 없이 병입한다.
비에띠(Vietti)는 Castiglione Falleto에서 4대에 걸쳐 와인 생산에 몸 담아왔고, 바롤로 지역 포도원 방향의 랑게(Langhe)의 가장 아름다운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19세기말 Carlo Vietti의 아들 Mario씨에게 계승되어 총 경영이 시작되고, 1957년 Alfredo Currado는 그의 딸 Luciana와 결혼을 하게 된다.
1960년 Alfredo Currado는 장인으로부터 경영에 관한 후임자가 된다. 지난 40년간 Alfredo Currado에 의해 Vietti의 역사가 기록 되어진다. 1961년 처음으로 비에티에서 "Crus"급의 와인이 탄생되었다. Barolo Bocche와 Barbaresco Masseria 그리고 1967년에는 청정 와인 제조 지역에서 Arneis 와인도 첫 생산을 하게 된다. 미술에 대한 정열이 강한 Luciana와 Alfredo는 친분이 있는 몇몇 화가들로부터 "창조적 에티켓 와인"이라는 타이틀의 1974년에 컬렉션을 시작하였다.
오늘날까지 여러 예술가들과 에티켓 컬렉션을 쌓아 오면서 이러한 에티켓이 문화 유산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포도 재배와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컬렉션에 임해 왔다. 1982년에는 Barolo Riserva Villero는 "창조적 에티켓"으로 명명되었다. 1983년 사위 Mario Cordero는 비에티 와인의 이미지 프로모션과 포도원 관리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하였고 명성 높은 캘리포니아 보드로형 와이너리 제조 공법에 관한 경력도 쌓았다.
1992년에는 아들인 Luca Currado 역시 그곳에서 경력을 쌓고 1989년에는 양조법에 관한 수료를 마쳤다. 가족을 대신해서 경영을 하였고 아버지는 와인 제조와 와이너리 내에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이 비에티의 와인을 위해 경영과 품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에티 와이너리는 삐에몬테의 여러 DOC, DOCG 와인산지에서 다양한 포도품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탁월한 간판격 와인들의 가격이 다른 와이너리들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찍이 1970년대부터 "Artist Label"을 도입한 것으로도 유명(특히 Barolo Villero Riserva)하고 와인 스타일로 볼 때 비에티는 대체로 "traditionalist"와 "modernist"의 창조적 결합을 지향하는 그룹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