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가스를 주입하는 샤르마 방식이 아닌 발효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탄산이 녹아 있어 기포가 작고 부드러우며 사과, 복숭아, 살구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비냐 센자 노메는 라틴어로 "Sator Arepo Tenet Opera Rotas"라 하며, 브라이다가 이 빈야드의 소유주가 됨을 기억하기 위한 것으로 "the farmer at the plow chooses the path"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쟈꼬모 볼로냐 브라이다(Giacomo Bologna Braida)의 창업자 쟈꼬모 볼로냐는 이태리 전체 와인의 3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그저 테이블 와인으로 취급 받던 바르베라 품종의 혁신을 가져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쟈꼬모 볼로냐의 공헌으로 Vinitaly "이태리 와인산업 발전을 이끈 12대 와이너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태리 3대와인 품종(Montepulciano, Barbera, Sangeovese) 중 하나를 가장 맛깔스럽게 잘 만드는 브라이다는 바르베라의 개량과 홍보, 제조에 남다른 업적을 남겼으며, Coppo, Bava, Vietti, Prunotto, Franco Martinetti 등 이태리 와인을 선도하는 와이너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피에몬테 와인메이킹에 선두적인 역할을 한 중요한 와이너리로 인식되어 있다.
[관련 기사 보기]
슈퍼 바르베라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