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Mas de La Deveze Sarabande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2005 마스 드 라 드베즈 사라방드 꼬뜨 뒤 루시옹 빌라쥐

  • 빈티지 2005
  • 생산국가/지역 France (프랑스) > Languedoc Roussillon (랑그도크 루시옹)
  • 와이너리 Mas de La Deveze / 마스 드 라 드베즈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Rhone Blend / 론 품종혼합
  • 예상소비자가격 0 원
  • 수입사 아영FBC (02 - 542 - 0385)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14 % Vol
  • RP : 0 WS : 0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포도품종
Carignan (까리냥) 34%
Syrah/Shiraz (시라/쉬라즈) 33%
Grenache (그르나슈) 33%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며, 밝은 색상에 마시기에 편한 미디엄 바디의 와인이다. 부르고뉴의 전설적 양조가 앙리 자이에(Henri Jayer)에게 양조기술을 전수받은 올리비에 베른슈타인(Olivie Bernstein)이 양조했다. 프랑스의 고급 레스토랑인 따이방, 피에르 가니에르에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 와인이다. 소고기 볶음류 및 데친 닭고기와 잘 어울리며, 기름기가 많은 고기류 및 가금류와도 잘 어울린다.

와이너리정보

마스 드 라 드베즈(Mas de La Deveze)의 와인메이커인 올리비에 베른슈타인(Olivie Bernstein)은 1989년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어느 누구도 그가 와인양조업을 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직장생활은 아시아인 타이완에서 시작했다. TGV를 타이완에 유치하고 타이페이에서 지하철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팀에 합류해 현지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문화에 심취하고 아시아의 여러음식에 매료되기도 했다. 그 후에도 사업상 출장이 매우 잦았는데, 세계 각지의 맛과 향 그리고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평소 친구들에게 좋은 음식과 식당을 추천해줄 정도로 미식가였던 그는 와인에 본격적으로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아시아에서 고국인 프랑스로 돌아와 틈만나면 와인메이커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양조장을 견학하고 귀한 와인들을 사모았다. 결국 35세의 나이에 일을 치르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와인을 단순히 수집하는 것만이 아닌 본인의 와인을 직접 양조하기로 마음먹은 것이었다. 확고한 결심이 선 올리비에는 그의 사랑하는 아내인 앤과 함께 본에서 정식으로 양조학을 공부했다. 와인업계의 거장인 꼬르나스의 띠에리 앙라망, 본 로마네의 앙리 자이에의 거장들의 양조법도 배웠다. 원래부터 뱅드따블과 뱅드페이를 주로 생산하던 프랑스의 랑그독지방은 현재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포화된 양조산업을 어느정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만큼 기회의 땅이라는 얘기이다.

랑그독 루씨옹 빌라쥬 AOC를 받은 마스 드 라 드베즈의 15h의 포도밭은 피레네 산맥을 끼고 있는데다가 북동풍의 영향으로 각종 질병이나 병충해에 안전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포도원의 관리 또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람의 손이 가급적 닿지 않는 방향으로 관리한다. 그 결과 생산량은 매우 적지만 소량의 친환경 와인이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하고 농도 짙은 포도를 재배해 과일과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뛰어난 와인의 본질이라 믿는 올리비에는 다양하게 표현된 과일캐릭터와 섬세함으로 명성을 얻어 현재 프랑스내의 특급 호텔인 Hotel Crillion, Les Ambassadeurs 등과 다수의 고급 레스토랑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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